파스퇴르硏·제이엘케이바이오, AI 활용 항암제 개발 공동연구

2021. 10. 18.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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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파스퇴르연구소는 제이엘케이바이오와 인공지능(AI) 기반 신약개발을 위한 연구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제이엘케이바이오가 보유한 인공지능 신약개발 플랫폼과 한국파스퇴르연구소의 의약화학 및 스크리닝 전문성을 접목, 혁신적인 신약 후보물질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 수행, 학술정보 교류 등 다각적인 협력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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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영미(오른쪽) 한국파스퇴르연구소 소장과 황현준 제이엘케이바이오 대표이사가 양해각서를 교환하고 있다.[한국파스퇴르연구소 제공]

[헤럴드경제=구본혁 기자] 한국파스퇴르연구소는 제이엘케이바이오와 인공지능(AI) 기반 신약개발을 위한 연구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제이엘케이바이오가 보유한 인공지능 신약개발 플랫폼과 한국파스퇴르연구소의 의약화학 및 스크리닝 전문성을 접목, 혁신적인 신약 후보물질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 수행, 학술정보 교류 등 다각적인 협력이 진행된다.

양 기관은 특히 항암제 개발 연구를 중점 추진할 예정이다. 제이엘케이바이오가 인공지능 플랫폼을 통해 유망 항암 타겟에 대한 최적의 신약후보물질을 빠르게 설계 및 도출하고, 한국파스퇴르연구소가 가상의 후보물질들을 실제 화합물로 설계 및 합성한 후 약효탐색 스크리닝을 통해 비임상 효능을 평가한다는 전략이다.

지영미 한국파스퇴르연구소장은 “인공지능과 신약개발의 접목으로 후보물질을 광범위하고 신속하게 탐색하고, 빅데이터를 수집·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제이엘케이바이오의 인공지능 기반 플랫폼이 도출한 후보물질을 우수한 치료 효능을 나타내는 화합물로 개발함으로써 신약개발 연구기간을 단축하고 성공 가능성을 제고하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nbgko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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