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킥보드 하이킥, 사이드미러 부착

최다래 기자 2021. 10. 18.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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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킥보드 하이킥이 모든 기기에 순차적으로 사이드미러를 부착한다고 18일 밝혔다.

그동안 하이킥 전동킥보드를 타고 자전거도로와 차도 주행 시 뒤에서 오는 자전거, 차량 등을 확인할 방법이 없었지만 앞으로 사이드미러를 통해 뒤 상황을 확인하며 킥보드를 주행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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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킥 "안전한 이동수단 자리매김 위해 안전모·사이드미러 부착 등 노력"

(지디넷코리아=최다래 기자)공유킥보드 하이킥이 모든 기기에 순차적으로 사이드미러를 부착한다고 18일 밝혔다.

그동안 하이킥 전동킥보드를 타고 자전거도로와 차도 주행 시 뒤에서 오는 자전거, 차량 등을 확인할 방법이 없었지만 앞으로 사이드미러를 통해 뒤 상황을 확인하며 킥보드를 주행할 수 있게 됐다.

하이킥은 "일본에서는 전동킥보드(원동기) 등록 기준 중 사이드미러가 달려 있어야 한다는 내용이 있는 만큼, 우리나라 또한 안전을 위한 사이드미러 장착 시 대여사업자 허가를 내주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고 설명했다.

사이드미러가 달린 하이킥 킥보드

한편, 하이킥은 지난 6월 스마트 락커 형식의 안전모를 킥보드에 부착하고 10월에는 소독 기능이 탑재된 스마트 안전모 케이스를 순차적으로 제공한 바 있다.

하이킥 여동엽 이사는 “전동킥보드를 새로운 이동수단으로 안전하게 자리 잡게 하기 위해 안전모 제공, 사이드미러 설치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안전을 위한 노력들이 도로교통법 개정 후 줄어든 이용자와 매출 증가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다래 기자(kiwi@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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