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1주간 일평균 198명 확진, 감소세 계속..대학생은 38명

장지훈 기자 2021. 10. 18.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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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학생이 최근 일주일 동안 전국에서 일평균 약 198명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학생 확진자는 일주일 기준 지난달 23~29일 1828명으로 일평균 261.1명을 기록한 게 역대 최다치다.

최근 일주일 기준으로 일평균 확진자가 200명대를 밑돌았다.

교직원의 경우 최근 일주일 동안 전국에서 57명이 확진돼 일평균 8.1명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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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13일 기준 집계 212명 대비 줄어
역대 최다는 지난달 23~29일 일평균 261명
서울 중구 서울역광장 임시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고 있다. 2021.10.17/뉴스1 © News1 황기선 기자

(서울=뉴스1) 장지훈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학생이 최근 일주일 동안 전국에서 일평균 약 198명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학생은 같은 기간 일평균 약 38명이 확진됐다.

18일 교육부에 따르면 지난 11일부터 전날(17일)까지 일주일 동안 전국 1384명의 학생이 확진됐다. 일평균 197.7명꼴이다.

교육부가 지난 7~13일의 일주일을 기준으로 집계했을 때는 1485명이 확진돼 일평균 212.1명을 기록했는데 이와 비교해 소폭 감소한 수치다.

학생 확진자는 일주일 기준 지난달 23~29일 1828명으로 일평균 261.1명을 기록한 게 역대 최다치다.

이후 점차 감소 추이를 보이고 있다. 지난달 30일부터 지난 6일까지는 1593명(일평균 227.6명), 지난 7~13일에는 1485명(일평균 212.1명)을 나타냈다. 최근 일주일 기준으로 일평균 확진자가 200명대를 밑돌았다.

교직원의 경우 최근 일주일 동안 전국에서 57명이 확진돼 일평균 8.1명을 기록했다. 지난 7~13일 기준으로 53명(일평균 7.6명)이 발생한 것과 비교해 감소했다.

대학생의 경우 지난 11~17일 269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일평균 38.4명을 나타냈다. 대학 교직원은 같은 기간 16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일평균 2.3명꼴이다.

hunh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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