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드라마 재평가받나".. 넷플릭스 TV쇼 4위 '마이네임' 제작사 상한가

이경은 기자 2021. 10. 18.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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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마이 네임'에서 주연을 맡은 배우 한소희(오른쪽)./넷플릭스

지난 주 넷플릭스에서 방영을 시작한 드라마 ‘마이네임’ 제작사인 스튜디오산타클로스(옛 화이브라더스)가 18일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날 오전 10시 30분 스튜디오산타클로스는 전날보다 30% 오른 4315원에 거래되고 있다. 52주 신고가도 갈아치웠다. 하루 거래량이 4600만주를 넘어서는 등 매수세가 폭발하는 중이다.

마이네임은 아버지를 죽인 범인을 찾기 위해 조직에 들어간 주인공인 새로운 이름으로 경찰에 잠입한 후 마주하는 냉혹한 진실과 복수를 그린 드라마다.

글로벌 OTT 콘텐츠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 패트롤에 따르면, 드라마 마이네임은 지난 17일 전세계 넷플릭스 TV쇼 부문 순위에서 4위에 올렸다. 오징어 게임이 아직은 절대적인 1위이지만, 마이네임도 다른 국가에서 10위권 내에 랭크되면서 흥행을 예고하고 있다.

시가총액 1600억원인 코스닥 상장사 스튜디오산타클로스는 최근 5개년 연속 영업이익, 당기순이익 적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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