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이음 일자리 사업 추진..최대 1230만원 지원

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이 4060세대의 안정적 일자리 창출을 위한 '경기도 이음 일자리 사업'을 추진합니다.

이음 일자리 사업은 코로나19로 직장을 잃었거나 조기퇴직 이후 새로운 인생을 설계하는 도내 중장년 4060세대를 대상으로 안정적 일자리를 제공하고, 중소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하는 데 목적을 둔 사업입니다.

〈사진=경기도청〉

■300인 이하 중소기업 참여 신청…내년 1월 시행

경기도는 이제 막 사업 참여 기업 모집에 나섰습니다. 참여 대상 기업은 노동자 수 300인 미만의 도내 중소기업입니다.

참여 희망 기업은 참여 신청서 등 서류를 작성·구비해 오는 11월 12일까지 이메일(job5060@gjf.or.kr)로 제출하면 됩니다. 관련 양식은 경기도 홈페이지(www.gg.go.kr)와 경기도일자리재단 홈페이지(www.gjf.or.kr)에서 내려받을 수 있습니다.

경기도는 기업 역량·업종·사업 추진 의지·운영방안 적정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참여 기업을 올해 연말까지 최종 선정합니다.

사업은 내년 1월부터 본격 시행됩니다. 최종 선정 업체는 오는 12월부터 도내 40세 이상 65세 미만 구직자를 매칭받게 됩니다.

■6개월분 고용장려금 최대 1230만원 지원

경기도는 안정적 노동환경을 지원하기 위해 참여 중소기업에 인턴 3개월, 정규직 3개월 등 최대 6개월분의 고용장려금을 지원합니다.

구체적으로 인턴 기간 3개월간 월 최대 190만원씩 고용장려금을 전액 지원하고, 이후 평가를 거쳐 정규직으로 전환한 후 6개월간 고용을 유지할 경우 월 최대 220만원씩 3개월분의 장려금을 추가 지원한다는 방침입니다.

이 밖에도 구직자들의 직무역량 강화 차원에서 직무 관련 교육을 지원하고, 이음매니저와 매칭해 지속적인 취업관리를 도울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