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나미 "남친에게 민낯은 보여줬지만 방귀는 아직.."

김찬영 입력 2021. 10. 18.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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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그맨 오나미(37)가 축구선수 출신 남자친구 박민(35)을 언급했다.

오나미는 지난 17일 방송된 SBS 예능 '집사부일체'에 출연해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오은영 박사를 만났다.

오은영 박사는 방귀를 텄느냐고 물었다.

이에 오나미는 "방귀는 안 텄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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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나미. SBS 예능 ‘집사부일체’ 캡처
 
개그맨 오나미(37)가 축구선수 출신 남자친구 박민(35)을 언급했다. 

오나미는 지난 17일 방송된 SBS 예능 ‘집사부일체’에 출연해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오은영 박사를 만났다. 

이날 오나미는 “남자친구가 이상형 이야기를 하면서 내 이야기를 했다더라”면서 말문을 열었다.

그는 “그렇게 소개를 받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드라이브를 하는데 그 친구가 ‘손잡아도 돼요?’라고 묻더라”라고 회상했다.

아울러 “동네 한 바퀴만 돌려고 했는데 한 다섯 바퀴는 돈 것 같다”고 밝혔다.

오은영 박사는 방귀를 텄느냐고 물었다.

이에 오나미는 “방귀는 안 텄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도 “민낯은 보여줬다”고 강조했다.

이를 들은 오은영 박사는 “정상적 퇴행에 두려워하면 안 된다”고 조언했다.

나아가 “정상적 퇴행은 방귀도 들어가는 것”이라고 부연했다. 

한편 박민은 2009년 경남 FC에 입단해 광주 FC, 강원 FC, FC 안양을 거쳐 부천 FC 1995에서 활약했다.

김찬영 온라인 뉴스 기자 johndoe98@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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