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에코플랜트, '혁신 스타트업 발굴 대회' 성황리에 마무리

방윤영 기자 2021. 10. 18.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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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에코플랜트는 친환경 분야에 혁신 기술을 가진 스타트업을 모집해 피칭대회인 'SKIL 데모데이'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18일 밝혔다.

SK에코플랜트는 지난 8월부터 미래 친환경 유니콘 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친환경 분야 스타트업을 발굴하는 'SK 에코 이노베이터 Y21'을 진행했다.

박경일 SK에코플랜트 대표는 "국내 대표 환경기업으로서 이번 데모데이와 같이 순환경제 실현을 위한 지원과 투자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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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에코플랜트가 친환경 분야에 혁신 기술을 가진 스타트업을 모집해 ‘SKIL(SK Innovation Lab) 데모데이’를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박경일 SK에코플랜트 대표이사(화면 속)가 메타버스를 통해 데모데이를 진행하는 모습. /사진=SK에코플랜트

SK에코플랜트는 친환경 분야에 혁신 기술을 가진 스타트업을 모집해 피칭대회인 'SKIL 데모데이'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18일 밝혔다. 피칭대회는 스타트업 창업자와 투자자가 한 자리에 모여 사업계획을 전달하고 투자를 평가하는 자리다.

이날 행사에는 박경일 SK에코플랜트 대표이사, 금한승 환경부 탄소중립위원회 사무처장, 이덕준 D3쥬빌리 파트너스 대표 등이 참여해 심사를 진행했다. 캡스톤파트너스, 포스코기술투자, 디캠프 등 벤처캐피탈 파트너도 심사에 공동 참여했다.

데모데이는 메타버스 내에 스타트업 가상 전시부스를 조성하고 심사위원과 투자자들이 직접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 메타버스는 가공, 추상을 의미하는 메타와 현실 세계를 의미하는 유니버스의 합성으로 3차원 가상세계를 말한다.

심사 결과 3개 스타트업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자원 연결 플랫폼 아이디어를 제시한 '리코', 연료전지용 탄소 담지체를 제안한 '더카본스튜디오', 플라스틱 바이오탱크를 발표한 '리플라' 등이다. 수상 기업에게는 각각 200만~500만원의 상금이 전달됐다.

SK에코플랜트는 지난 8월부터 미래 친환경 유니콘 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친환경 분야 스타트업을 발굴하는 'SK 에코 이노베이터 Y21'을 진행했다. 서류와 인터뷰 심사를 거쳐 최종 8개 기업을 선정했다. 이들 기업을 대상으로 지난 14일부터 메타버스를 통한 가상현실 '에코월드'와 유튜브 라이브로 동시에 데모데이 행사를 진행했다.

SK 에코 이노베이터 Y21에 선정된 8개 기업에게는 SK에코플랜트와 글로벌 파트너사와의 협업 연계, 테스트베드·공동연구 기회 제공, 전문가 멘토링 등 다양한 특전이 주어진다.

박경일 SK에코플랜트 대표는 "국내 대표 환경기업으로서 이번 데모데이와 같이 순환경제 실현을 위한 지원과 투자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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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윤영 기자 by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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