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성남시청 추가 압수수색..이메일 등 확보 중

한류경 기자 2021. 10. 18.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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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캡처〉
대장동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성남시청을 추가 압수수색하고 있습니다.

서울중앙지방검찰청 전담수사팀은 오늘(18일) 오전 성남시청에 수사관을 보내 추가 자료를 확보하고 있습니다.

지난 15일 성남시청 도시균형발전과와 도시계획과, 정보통신과 등 대장동 개발 사업 관련 부서를 대상으로 1차 압수수색을 벌인 검찰은 당시 미처 확보하지 못한 이메일 기록 등이 있어 추가로 자료 확보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1차 압수수색 대상에 포함되지 않았던 시장실은 오늘도 압수수색 대상에서 빠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검찰은 확보한 자료를 분석하는 대로 당시 업무 보고라인에 있던 공무원들을 불러 조사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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