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밤사이 확진자 '0'..소강 국면 접어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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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사이 울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아 산발적으로 이어져오던 지역 감염세도 완전 소강 국면으로 접어드는 모양새다.
18일 울산시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부터 이날 오전 10시까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0명으로, 지난 6월 14일 이후 4달여만에 처음으로 감염자가 나오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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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스1) 김기열 기자 = 밤사이 울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아 산발적으로 이어져오던 지역 감염세도 완전 소강 국면으로 접어드는 모양새다.
18일 울산시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부터 이날 오전 10시까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0명으로, 지난 6월 14일 이후 4달여만에 처음으로 감염자가 나오지 않았다.
울산은 올해 8월과 9월 4차 대유행 여파로 하루 평균 확진자가 30명을 넘어설 정도로 코로나19가 확산됐으나 10월 들어 하루 확진자가 10명대로 감소했다.
특히 지난주부터는 하루 확진자가 10명 이하까지 감소하며 한 자리수 확진자를 기록 중이다.
시 방역당국은 "지난달 말부터 최근까지 이어진 감소세가 완전 자리를 잡은 것으로 보이며, 다른 외부 감염사례만 나오지 않으면 당분간 소강 상태가 지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kky06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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