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게임' 오영수, 알고보니 베트남전 참전용사..사진 눈길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오징어게임'에서 001번 참가자 일남 역을 소화한 배우 오영수가 월남전(베트남전쟁) 참전용사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7일 다수의 커뮤니티에는 오영수가 월남전에 참전한 용사라는 내용의 글이 올라와 화제가 됐다.
다만 오영수가 스스로 월남 참전에 대해 언급한 적은 없다.
한편 오영수는 오징어게임에서 뇌종양에 걸린 칠순 노인으로 얼마 남지 않은 삶을 서바이벌 게임에 바치는 1번 참가자 일남 역을 소화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오징어게임'에서 001번 참가자 일남 역을 소화한 배우 오영수가 월남전(베트남전쟁) 참전용사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7일 다수의 커뮤니티에는 오영수가 월남전에 참전한 용사라는 내용의 글이 올라와 화제가 됐다.
월남전은 1964년부터 8년 8개월간 국내 청년 32만명이 참전한 전투다. 우리나라 현대 역사상 첫 해외 파병이다.
이 글에는 육군 9사단(백마부대)의 1966~1967년도 파월참전 기념앨범(통신, 병기, 의무, 병참 병과)이 첨부됐다. 20대 상병 오영수의 사진이 선명하게 담겨있다. 병적 기록에 따르면 오영수는 1966년 10월부터 1967년 11월까지 1년 1개월간 베트남에서 임무를 수행했다.
오영수는 통신·병기·의무·병참 병과 앨범에 포함돼 있어 비전투 병과에 배치됐던 것으로 추정된다. 통신·병기·의무·병참 등 병과는 전투에 참가하지 않고 후방에서 지원하는 병과에 속한다.
다만 오영수가 스스로 월남 참전에 대해 언급한 적은 없다.
한편 오영수는 오징어게임에서 뇌종양에 걸린 칠순 노인으로 얼마 남지 않은 삶을 서바이벌 게임에 바치는 1번 참가자 일남 역을 소화했다.
특히 일남은 극의 주요한 반전 키를 갖고 있는 인물이다. 주인공 성기훈(이정재 분)에게 같은 편을 뜻하는 '깐부'를 맺자고 한 뒤 '깐부 할아버지'로 불리고 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이재영 '슈퍼스타', 이다영 '마스터'…쌍둥이 환대로 도배된 SNS - 머니투데이
- 고깃집 불판 교체 990원, 동치미 790원…어떻게 생각하세요? - 머니투데이
- "수백만원 선결제"…신사동 피부과 돌연 폐업, '먹튀' 논란 - 머니투데이
- 코로나 이후 틱 장애 겪는 여자 아이들 늘었다…'틱톡' 때문? - 머니투데이
- 美 통근열차 안, 눈 앞에 성폭행 자행되는데... 지켜만 본 승객들 - 머니투데이
- 둔촌주공 입주 한달도 안 남았는데…"내년에 이사할게요" 미루는 이유
- "목 꺾고 비틀, 중독 의심"…지드래곤, 신곡서 '마약 루머' 풍자 - 머니투데이
- 한미 외교·국방장관 "북한군 곧 전투투입…러 파병 가장 강력히 규탄" - 머니투데이
- 남의 차 때려 부순 노인, 이유 묻자…"범죄 연루" 횡설수설[영상] - 머니투데이
- "12조원 벌었을 텐데" 세금은 고작 155억?…'먹튀' 글로벌 빅테크 -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