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KBL 미디어데이] 벌떼농구-올 어라운드 플레이, 6개 구단이 내세운 컬러는?
손동환 2021. 10. 18. 10:2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6개 구단 모두 각자의 컬러를 내세웠다.
디펜딩 챔피언인 임근배 삼성생명 감독은 "선수단에 많은 변화가 있었고, 부상에서 회복한 선수들도 있다. 많은 선수들을 활용해야 하기 때문에, 팀 컬러라고 굳이 이야기하자면 '벌떼농구'라고 보면 될 것 같다"며 '벌떼농구'를 이야기했다.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6개 구단 모두 각자의 컬러를 내세웠다.
삼성생명 2021~2022 여자프로농구 미디어데이가 18일 ‘메타 버스’(‘가상’을 의미하는 ‘Meta’와 ‘세계’를 의미하는 ‘Universe’의 합성어) 형식으로 진행됐다. 국내 프로 스포츠 최초.
6개 구단 감독과 대표 선수들이 아바타로 미디어데이에 등장했다. 비대면으로 여자농구 팬들과 소통했다.
그래도 할 건 다했다. 6개 구단 감독과 대표 선수들 모두 출사표와 각오를 말했고, 미디어와 팬들의 질문에 응답했다. 그러면서 이번 시즌에 보여야 할 팀 컬러도 설명했다.
디펜딩 챔피언인 임근배 삼성생명 감독은 “선수단에 많은 변화가 있었고, 부상에서 회복한 선수들도 있다. 많은 선수들을 활용해야 하기 때문에, 팀 컬러라고 굳이 이야기하자면 ‘벌떼농구’라고 보면 될 것 같다”며 ‘벌떼농구’를 이야기했다.
구나단 신한은행 감독대행은 “한 단어로 말하는 게 참 쉽지 않다. 그래도 우리 팀 시스템상 스몰 볼을 오랜 시간 해왔고, 스몰 볼이 우리 팀 컬러에 맞다고 생각한다. 센터를 맡고 있는 한엄지가 180cm고, 4번(파워포워드)을 보고 있는 김단비가 178cm이기 때문이다”며 ‘스몰 볼’을 언급했다.
이어, “센터 자원이 작기 때문에, 우리는 주어진 선수 안에서 스몰 볼을 할 수밖에 없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이번 시즌도 작년과 다르지 않게 스몰 볼로 좋은 경기력 보여드리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정규리그 1위를 차지했던 위성우 우리은행 감독은 “우리 팀에 빅맨이 없다. 하지만 신장이 고른 선수들이 포진했다는 장점이 있기 때문에, 모션 오펜스 위주로 하려고 한다. 선수들이 올 어라운드 플레이를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올 어라운드 플레이’를 팀 컬러로 생각했다.
이훈재 하나원큐 감독은 “기본적으로 근성 있는 팀이 됐으면 좋겠다. 주득점원에 의존하기보다, 5명이 똘똘 뭉쳐서 각자의 책임감을 보여주면 좋겠다. 누가 봐도 ‘근성 있다’, ‘악착 같다’는 플레이를 보여줬으면 좋겠다. 그런 컬러를 보여드리기 위해 열심히 하고 있다”며 ‘근성 있는 팀’을 컬러로 삼았다.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히는 김완수 KB스타즈 감독은 “일단 우리 KB스타즈의 문제점은 속공과 스피드였다. 그래서 빠른 팀으로 팀 컬러를 바꾸고 싶은 마음이 있었다. 강한 수비로 ‘선수들이 다부지다’는 팀 문화도 잡게 하고, ‘KB스타즈는 빠르다’는 컬러를 보여주고 싶다”며 ‘스피드’를 컬러로 꼽았다.
부산 BNK 썸의 신임 사령탑인 박정은 감독은 “답답한 경기보다는 시원시원하고 빠른 농구를 하고 싶다. 투지 넘치고 열정 있으며 매력적인 BNK의 농구를 보여드리고 싶다”며 ‘열정’을 중요하게 생각했다.
사진 제공 = WKBL
삼성생명 2021~2022 여자프로농구 미디어데이가 18일 ‘메타 버스’(‘가상’을 의미하는 ‘Meta’와 ‘세계’를 의미하는 ‘Universe’의 합성어) 형식으로 진행됐다. 국내 프로 스포츠 최초.
6개 구단 감독과 대표 선수들이 아바타로 미디어데이에 등장했다. 비대면으로 여자농구 팬들과 소통했다.
그래도 할 건 다했다. 6개 구단 감독과 대표 선수들 모두 출사표와 각오를 말했고, 미디어와 팬들의 질문에 응답했다. 그러면서 이번 시즌에 보여야 할 팀 컬러도 설명했다.
디펜딩 챔피언인 임근배 삼성생명 감독은 “선수단에 많은 변화가 있었고, 부상에서 회복한 선수들도 있다. 많은 선수들을 활용해야 하기 때문에, 팀 컬러라고 굳이 이야기하자면 ‘벌떼농구’라고 보면 될 것 같다”며 ‘벌떼농구’를 이야기했다.
구나단 신한은행 감독대행은 “한 단어로 말하는 게 참 쉽지 않다. 그래도 우리 팀 시스템상 스몰 볼을 오랜 시간 해왔고, 스몰 볼이 우리 팀 컬러에 맞다고 생각한다. 센터를 맡고 있는 한엄지가 180cm고, 4번(파워포워드)을 보고 있는 김단비가 178cm이기 때문이다”며 ‘스몰 볼’을 언급했다.
이어, “센터 자원이 작기 때문에, 우리는 주어진 선수 안에서 스몰 볼을 할 수밖에 없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이번 시즌도 작년과 다르지 않게 스몰 볼로 좋은 경기력 보여드리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정규리그 1위를 차지했던 위성우 우리은행 감독은 “우리 팀에 빅맨이 없다. 하지만 신장이 고른 선수들이 포진했다는 장점이 있기 때문에, 모션 오펜스 위주로 하려고 한다. 선수들이 올 어라운드 플레이를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올 어라운드 플레이’를 팀 컬러로 생각했다.
이훈재 하나원큐 감독은 “기본적으로 근성 있는 팀이 됐으면 좋겠다. 주득점원에 의존하기보다, 5명이 똘똘 뭉쳐서 각자의 책임감을 보여주면 좋겠다. 누가 봐도 ‘근성 있다’, ‘악착 같다’는 플레이를 보여줬으면 좋겠다. 그런 컬러를 보여드리기 위해 열심히 하고 있다”며 ‘근성 있는 팀’을 컬러로 삼았다.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히는 김완수 KB스타즈 감독은 “일단 우리 KB스타즈의 문제점은 속공과 스피드였다. 그래서 빠른 팀으로 팀 컬러를 바꾸고 싶은 마음이 있었다. 강한 수비로 ‘선수들이 다부지다’는 팀 문화도 잡게 하고, ‘KB스타즈는 빠르다’는 컬러를 보여주고 싶다”며 ‘스피드’를 컬러로 꼽았다.
부산 BNK 썸의 신임 사령탑인 박정은 감독은 “답답한 경기보다는 시원시원하고 빠른 농구를 하고 싶다. 투지 넘치고 열정 있으며 매력적인 BNK의 농구를 보여드리고 싶다”며 ‘열정’을 중요하게 생각했다.
사진 제공 = WKBL
Copyright © 바스켓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바스켓코리아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