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일 정보수장, 5개월 만에 회동..대북공조 논의할 듯

이교준 2021. 10. 18.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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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일 3개국 정보수장이 다섯 달 만에 다시 만나 대북 문제 등을 협의합니다.

박지원 국가정보원장과 애브릴 헤인스 미 국가정보국 국장, 다키자와 히로아키 일본 내각 정보관이 오늘 서울에서 비공개 회동을 갖고 대북 공조 방안 등을 협의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미일 정보수장은 오늘 회동에서 최근의 대북 정보를 공유하고 우리나라의 종전선언 제안과 3국 간 정보협력 강화 방안 등을 폭넓게 논의할 것으로 관측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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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일 3개국 정보수장이 다섯 달 만에 다시 만나 대북 문제 등을 협의합니다.

박지원 국가정보원장과 애브릴 헤인스 미 국가정보국 국장, 다키자와 히로아키 일본 내각 정보관이 오늘 서울에서 비공개 회동을 갖고 대북 공조 방안 등을 협의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미일 정보수장의 만남은 지난 5월 도쿄 회동 이후 다섯 달 만이고, 일본 기시다 내각 출범 이후 처음입니다.

한미일 정보수장은 오늘 회동에서 최근의 대북 정보를 공유하고 우리나라의 종전선언 제안과 3국 간 정보협력 강화 방안 등을 폭넓게 논의할 것으로 관측됩니다.

CIA 등 미국의 17개 정보기관을 총괄하는 헤인스 국장은 박지원 원장을 별도로 면담할 것으로 알려졌는데 지난 5월 방한 때처럼 우리 정부의 다른 고위 관계자들도 만날지 주목됩니다.

헤인스 국장의 이번 방한은 우리 시각으로 오늘 밤 워싱턴에서 예정된 한미일 3국 북핵 수석대표 회동을 앞두고 이뤄져 북한 관련 정보 공유와 함께 다각적인 공조 방안이 논의될 것으로 보입니다.

YTN 이교준 (kyoj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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