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해안서 멸종위기종 푸른바다거북 사체 발견

최창호 기자 2021. 10. 18.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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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시 북구 월포해수욕장 앞 해변에서 국제멸종위기종인 바다거북이 죽은 채 발견됐다.(포항해양경찰서제공)2021.10.18/© 뉴스1

(포항=뉴스1) 최창호 기자 = 경북 포항 해안가에서 국제멸종위기종인 푸른바다거북 1마리가 죽은 채 발견됐다.

18일 포항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낮 12시50분쯤 관광객이 월포해수욕장 공용화장실 앞에서 바다거북을 발견해 신고했다.

죽은 거북은 길이 75cm, 둘레 92.3cm 크기다.

포항시에 인계된 푸른바다거북 사체는 연구를 위해 국립해양생물자원관으로 보내질 예정이다.

choi11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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