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번 이혼' 혜은이 "딸과 생이별+故길옥윤과 스캔들, 힘들었다" ('마이웨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마이웨이' 가수 혜은이가 가정사를 떠올리며 눈물을 흘렸다.
17일 방송된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에는 혜은이와 김승미가 출연했다.
혜은이는 "이혼 후 딸과 헤어지게 되니 모든 게 다 싫더라. 딸이 내 얼굴을 잊어버릴 것 같았다. 딸이 몰라보면 안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라며 힘들어도 무대에 오를 수 밖에 없었다고 설명했다.
혜은이는 김승미의 위로에 눈물을 흘렸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마이웨이' 가수 혜은이가 가정사를 떠올리며 눈물을 흘렸다.
17일 방송된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에는 혜은이와 김승미가 출연했다.
혜은이는 "노래를 그만두고 싶었을 때가 두 번 있었다"라면서 첫 번째로는 "그런 소문이 났을 때"라며 길옥윤과의 스캔들을 언급했다. 혜은이는 "내가 이런 소리를 들으면서 가수 생활을 해야하는건가 싶었다. 노래를 그만하려고 했는데 그렇게 되면 모든 게 마비가 되는 상황이라서 참았다. 소문은 소문일뿐 나만 아니면 된다고 생각했다"라고 떠올렸다.
두 번째 위기는 1988년 이혼한 시기였다. 혜은이는 "이혼 후 딸과 헤어지게 되니 모든 게 다 싫더라. 딸이 내 얼굴을 잊어버릴 것 같았다. 딸이 몰라보면 안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라며 힘들어도 무대에 오를 수 밖에 없었다고 설명했다. 당시 발표한 노래는 '비가'라고 덧붙이며 "눈물이 나서 녹음이 힘들었다"라고 말했다.
김승미는 "우리 남편은 미워서 간 게 아니고 아파서 간 거라서 측은하다. 언니는 나보다 더 아팠겠다는 생각을 했다"라고 말했다. 김승미의 남편 유노는 지난 2월 암 투병 끝 사망했다. 혜은이는 김승미의 위로에 눈물을 흘렸다.
joyjoy90@sportschosun.com
▶재테크 잘하려면? 무료로 보는 금전 사주
- Copyrightsⓒ 스포츠조선(http://sports.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K배우, 낙태하니 태도돌변+혼인빙자"..전여친 사생활 폭로글 일파만파
- '이것이 막장드라마' 불륜으로 맺어진 축구스타-모델, 불륜으로 파국 '충격'
- "몇명이랑 성관계 했어?"..아델의 대답은
- 안선영 "갈치조림 주면 전남편 만날 수 있어..현 남편에 미련 없다" 폭탄 발언
- '32세' 톱스타, 숨진 채 발견.."기이한 죽음→남편 수상해"
- [SC이슈] '3년째 결혼논쟁' 김준호♥김지민, 이젠 '애정과시'로 노선…
- 사야 "♥심형탁, 싸울 때 '넌 집안 일 안 하잖아'라며..서운해"('신…
- [SC이슈] 연기까지 되네..임영웅, '온기' MV 심상찮은 반응
- [SC이슈] 결국 '실내흡연' 과태료 처분..기안84 'SNL코리아5' …
- "다시 만나자"..차은우가 故문빈을 그리워했던 1년('유퀴즈')[SC리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