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내년부터 농업인 공익수당 지급..연간 50만원씩

장인수 기자 2021. 10. 18. 10:1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북 영동군은 내년부터 농가당 연간 50만원씩의 농업인 공익수당을 지급한다고 18일 밝혔다.

지급대상은 신청하는 해를 기준으로 3년이상 군내 주소와 경영체를 두고 군내 농지를 1000㎡ 이상 실경작하는 농가다.

이후 자격 확인과 신청서 검증을 거쳐 내년 10월부터 첫 농업인 공익수당을 지급할 예정이다.

농업인 공익수당은 지속가능한 농업·농촌을 만들기 위해 충북도와 영동군이 40대 60의 비율로 예산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농가 1만명 대상 50억원 소요 예상
신청 접수 후 내년 10월쯤 첫 지급
충북 영동군청 전경.© 뉴스1

(영동=뉴스1) 장인수 기자 = 충북 영동군은 내년부터 농가당 연간 50만원씩의 농업인 공익수당을 지급한다고 18일 밝혔다.

지급대상은 신청하는 해를 기준으로 3년이상 군내 주소와 경영체를 두고 군내 농지를 1000㎡ 이상 실경작하는 농가다.

현재 영동군 내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농가는 1만여 명이다. 1인당 50만원씩을 지급하면 연간 50억원의 예산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군은 올해 말까지 사업 추진을 위한 예산 확보 등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내년 1월부터 주민홍보와 신청 접수를 할 계획이다.

이후 자격 확인과 신청서 검증을 거쳐 내년 10월부터 첫 농업인 공익수당을 지급할 예정이다.

농업인 공익수당은 지속가능한 농업·농촌을 만들기 위해 충북도와 영동군이 40대 60의 비율로 예산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영동군은 지방재정이 열악한 점을 고려해 도의 재원 비율을 상향해 줄 것을 지속 건의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농업인들의 소득 안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발굴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jis4900@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