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돌' 사유리 아들 젠, 한국 이름 정했다..동생 생기나?

백승훈 2021. 10. 18.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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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맨이 돌아왔다' 사유리의 아들 젠이 자신의 한국식 이름을 직접 결정했다.

이날 방송에서 사유리와 젠은 역술가를 만나 미래 운에 대한 이야기와 자신의 결혼 가능성에 대해 알아봤다.

앞으로 젠의 인생 모두가 전성기임을 바라는 사유리의 마음이 담겨 있는 이름이었다.

과연 사유리가 곧 젠의 동생을 가질 수 있을지, 새 한국 이름을 갖게 된 젠의 일상은 얼마나 사랑스러울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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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맨이 돌아왔다' 사유리의 아들 젠이 자신의 한국식 이름을 직접 결정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지난 17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 403회는 '육아 재촉하지 마'라는 부제로 방송됐다.

이날 방송에서 사유리와 젠은 역술가를 만나 미래 운에 대한 이야기와 자신의 결혼 가능성에 대해 알아봤다.

박성준 역술인은 사유리의 사주를 풀이해 주며 "남자의 기운이 사방에 널려있다"며 "원하면 언제든 결혼을 할 수 있지만, 결혼의 가능성이 높은 시기는 48세"라고 말하며 현재보다 5년 뒤를 이야기해 사유리의 마음을 심란하게 했다.

이어 둘째 가능성에 대해 물어보자 "충분히 가능하다"며 "아이를 낳는다면 올해도 좋고, 내년 상반기도 좋다"고 답해 젠의 동생을 기대하게 했다.

이후 젠의 한국 이름을 지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박성준 역술인은 사전웅, 사도전, 사전성 세 가지 이름을 제안했다. 이때 젠은 '사전성'이라는 이름에만 적극적으로 옹알거리며 자신의 의견을 피력했다. 앞으로 젠의 인생 모두가 전성기임을 바라는 사유리의 마음이 담겨 있는 이름이었다. 이런 사유리의 마음을 아는 듯 "전성!"이라고 함께 외치는 젠의 귀여운 모습이 시청자들의 마음을 홀렸다.

한편 젠의 사주도 알아봤다. 젠은 명예욕이 강한 사주로, 남에게 인정받고 칭찬받고 싶어 하는 사주라는 것이 밝혀졌다.

박성준 역술인은 젠의 사주에 대해 법을 공부한다면 판검사, 의대를 가면 대학 병원 교수가 될 팔자라고 설명했다. 또한 돈보다는 명예, 실속보다는 평판을 따지는 팔자라고 이야기했다.

젠의 사주 풀이를 함께 듣던 사유리의 절친 박은지는 "엄마와 꼭 닮았다"고 덧붙여 젠이 모전자전 사유리의 팔자를 닮았음을 인증했다.

과연 사유리가 곧 젠의 동생을 가질 수 있을지, 새 한국 이름을 갖게 된 젠의 일상은 얼마나 사랑스러울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iMBC 백승훈 | 사진제공 KBS 2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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