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티 계정인줄" KBS '딩가딩가 스튜디오', 악플 영상 게재 논란

강민선 2021. 10. 18.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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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S에서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딩가딩가 스튜디오 DGDG Studio'가 연예인을 향한 악성 댓글을 게재해 파장이 일고 있다.

앞서 '딩가딩가 스튜디오'는 KBS 청주 지국에서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로 아이돌·가수들의 공연·음악 방송 출연 영상에 달렸던 댓글들을 영상에 덧붙이는 콘텐츠를 주로 다룬다.

한편 지난 10일 KBS 시청자권익센터에는 "유튜브 딩가딩가 채널의 아티스트를 비방하는 댓글 모음 영상을 내려주세요"라는 청원이 등장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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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튜브 '딩가딩가 스튜디오' 캡처
 
KBS에서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딩가딩가 스튜디오 DGDG Studio’가 연예인을 향한 악성 댓글을 게재해 파장이 일고 있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안티 계정인 줄 알았는데 방송사에서 정식으로 운영하는 유튜브였다”며 해당 콘텐츠를 지적하는 누리꾼들의 반응이 잇따라 게재됐다.

앞서 ‘딩가딩가 스튜디오’는 KBS 청주 지국에서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로 아이돌·가수들의 공연·음악 방송 출연 영상에 달렸던 댓글들을 영상에 덧붙이는 콘텐츠를 주로 다룬다.

그러나 영상에서 노출되는 댓글들이 흔히 ‘조롱’과 ‘악성‘에 가까워 누리꾼들의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 해당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공영방송에서 악플을 모아서 내보내도 되는 거냐”, “개인 유튜버인 줄 알았다”, “비판이 아닌 비난을 하려는 의도가 너무 잘 보인다” 등의 반응을 드러냈다.

한편 지난 10일 KBS 시청자권익센터에는 “유튜브 딩가딩가 채널의 아티스트를 비방하는 댓글 모음 영상을 내려주세요”라는 청원이 등장한 바 있다.

강민선 온라인 뉴스 기자 mingtun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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