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서 전등 교체하던 60대 교각 천장과 크레인에 끼여 사망

정진욱 기자 2021. 10. 18. 10:0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60대 노동자가 부천의 한 교각에서 작업을 하다 숨진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18일 경기 부천 오정경찰서에 따르면 15일 오후 3시 22분쯤 부천시 원종동 오정 1교에서 작업을 하던 A씨(60대)가 교각 천장과 크레인 바스켓 사이에 끼어 숨졌다.

사고당시 크레인 바스켓에 타고 있던 A씨는 교각 전등을 교체하다 사고를 당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A씨가 크레인 높이 조작을 한 것을 확인, A씨가 조작을 잘못해 사고를 낸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News1 DB

(부천=뉴스1) 정진욱 기자 = 60대 노동자가 부천의 한 교각에서 작업을 하다 숨진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18일 경기 부천 오정경찰서에 따르면 15일 오후 3시 22분쯤 부천시 원종동 오정 1교에서 작업을 하던 A씨(60대)가 교각 천장과 크레인 바스켓 사이에 끼어 숨졌다.

A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사고당시 크레인 바스켓에 타고 있던 A씨는 교각 전등을 교체하다 사고를 당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A씨가 크레인 높이 조작을 한 것을 확인, A씨가 조작을 잘못해 사고를 낸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작업 현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경위를 조사중"이라고 말했다.

guts@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