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넷, HRD 리더스 포럼 열고 '러닝저니' 등 솔루션 제시

적합한 콘텐츠만 모아 순차적으로 제공하는 인공지능 기반 맞춤형 교육 솔루션

[서울경제] 기업교육 전문 기업 휴넷이 매년 개최중인 'HRD 리더스 포럼'이 지난 13일 온라인 라이브로 개최됐다.

본 행사에서는 기업교육 시장을 선도해 나가는 휴넷의 최첨단 솔루션들이 다양하게 소개됐다. △구독형 마이크로러닝 프로그램 '휴넷 프라임', 휴넷의 미래형 HRD 솔루션인 ‘메타버스 연수원’, 국내 최초의 인공지능 학습관리 시스템 '랩스(LABS)', 인공지능 CEO 코치 ‘세이지’ 등이 기업교육 관계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러닝저니 방식이 적용된 ‘휴넷 MBA’와 ‘세일즈 칼리지’도 소개됐다. 러닝저니는 인공지능 기반 맞춤형 교육 솔루션으로 특정 역량이나 기술을 습득하기 위하여 정형학습/비정형학습, 집합교육/온라인교육을 통합하여 가장 적합한 컨텐츠만을 모아서 순차적으로 제공하는 학습 형태를 의미한다.

러닝저니를 통해 매일 최신 트렌드 지식 영상 및 뉴스, 필수 도서 북러닝 강의, 1대 1 AI 튜터 등 다양한 학습 경험을 제공받을 수 있다.

휴넷 MBA는 2003년 론칭한 국내 최초 비학위 온라인 MBA로 휴넷의 대표적인 프리미엄 교육과정이다. 2021년 러닝저니 방식을 적용하여 새롭게 런칭. 챗봇, 게이미피케이션 등의 기능이 업그레이드됐다.

올해 론칭한 세일즈 칼리지에도 러닝저니가 적용됐다. 영업인에게 요구되는 ‘세일즈 역량 모델’을 국내 최초로 온라인 교육에 적용해 영업인이 갖추어야 할 핵심 역량을 세분화해 교육 과정을 설계했다. 수준에 따라 기초, 전문가, 리더 등 총 3단계 양성 과정으로 구성된다.

휴넷 관계자는 “긴 여정처럼 꾸준히 작은 자극들이 지속적으로 제공되고 모였을 때 학습능력과 역량이 변화될 수 있다”며 “휴넷 HRD 포럼을 통해 다가올 미래의 기업교육에 대한 인사이트를 얻고 2022년 전략을 설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고 전했다.

한편 ‘Hello! Digital Learning'을 주제로 진행되는 HRD 리더스 포럼은 기업의 인사 및 교육 담당자를 대상으로 최신 교육 트렌드를 소개하고 기업에 적용 가능한 교육 솔루션을 소개하는 행사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