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확진자 1,050명..오늘부터 새 거리두기

소재형 2021. 10. 18.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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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제 전국에서는 모두 1,050명의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신규 확진자가 1,000명 초반 선까지 내려오면서 확산세가 잦아든 모습인데요.

오늘부터는 완화된 새 거리두기도 시행됩니다.

보도국 경제부 연결합니다.

소재형 기자.

[기자]

네, 어제 나온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모두 1,050명입니다.

지난 7월 7일 이후 103일 만에 가장 적은 수준으로, 최근 2,000명을 넘었던 확진자 수는 열흘째 1,000명대를 보이고 있는데요.

해외유입을 뺀 지역감염자 수는 모두 1,030명입니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352명, 경기 358명 등 수도권이 전체의 77%를 차지했습니다.

비수도권에선 대구에서 가장 많은 41명의 확진자가 나왔고, 부산 35명, 충남 33명 등의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위중증 환자는 모두 345명이고, 사망자는 8명 늘어 누적 2,668명이 됐습니다.

이처럼 수도권은 물론, 비수도권에서도 확산세가 누그러진 가운데 오늘부터는 전국적으로 새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가 시행되는데요.

일상 회복으로 가는 위드 코로나의 직전 단계이니만큼 방역수칙이 완화됩니다.

우선 4단계인 수도권 지역에서는 장소와 시간에 관계없이 미접종자는 4명까지 만날 수 있습니다.

접종 완료자를 포함하면 최대 8명이 만날 수 있습니다.

3단계인 비수도권 지역에선 미접종자는 4명, 접종 완료자를 포함해선 최대 10명까지 모일 수 있습니다.

다만, 변수도 있는데요.

단풍철을 맞아 이동량이 늘고 있고, 바이러스 전파 위험이 큰 겨울이 다가오는 만큼 이번 방역수칙 완화가 단계적 일상 회복을 앞두고 재확산을 부를 수도 있다는 우려도 나옵니다.

방역당국은 일상을 완전히 회복하기 전까지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백신 접종에 적극 참여해줄 것을 거듭 당부했습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sojay@yna.co.kr)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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