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17일 5명 코로나 확진..사흘째 한 자릿수

최일 기자 2021. 10. 18.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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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밤사이 한 명도 나오지 않으며, 17일 확진자는 5명에 그쳤다.

대전에서 5명 이하의 확진자가 나온 건 지난 6월 18일 이후 121일 만이다.

대전시에 따르면 17일 오후 6시 기준 대전 7410번부터 7414번까지 5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후 18일 0시까지 추가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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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보다 3명↓..최근 일주일 평균 12명 발생
(대전시 제공) ©뉴스1

(대전=뉴스1) 최일 기자 = 대전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밤사이 한 명도 나오지 않으며, 17일 확진자는 5명에 그쳤다. 대전에서 5명 이하의 확진자가 나온 건 지난 6월 18일 이후 121일 만이다.

대전시에 따르면 17일 오후 6시 기준 대전 7410번부터 7414번까지 5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후 18일 0시까지 추가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이로써 17일 하루 확진자는 5명으로 전날(8명)보다 3명 줄며 사흘 연속 한 자릿수를 기록했다.

확진자를 거주지별로 보면 Δ동구 4명 Δ유성구 1명, 연령별로 Δ30대 2명 Δ미취학아동·10대·20대 각 1명 등이다.

감염경로별로는 서울 및 경기 광명 확진자와 역학관계에 있는 동구 30대 2명, 16일 확진된 유성구 30대(7406번)의 미취학아동 자녀 1명 등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

대전에선 최근 일주일간 84명(11일 23명→12일 21명→13일 6명→14일 12명→15일 9명→16일 8명→17일 5명), 일평균 12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는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인구 10만명당 1명 미만, 대전 14.5명 미만)에 해당하는 수치이지만, 11월 초 위드 코로나(단계적 일상회복)로의 전환에 대비해 비수도권은 동일하게 18일부터 31일까지 2주간 거리두기 3단계(인구 10만명당 2명 이상, 대전 29명 이상)가 연장된다.

한편, 대전의 백신 접종률은 17일 오후 7시 현재 전체 인구(145만 4011명) 대비 1차 접종 76.9%(111만 8001명), 2차 접종 62.8%(91만 2822명)로 집계됐다.

choi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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