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의조, 시즌 4호골 폭발..부상으로 교체

이준희 2021. 10. 18.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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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의조(29·보르도)가 3경기 만에 득점을 터뜨렸다.

황의조는 17일(한국시각) 프랑스 보르도 누보 스타드 드 보르도에서 열린 낭트와 2021∼2022시즌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1 10라운드 안방 경기에서 후반 17분 오른발 감아 차기 슈팅으로 선제골을 터뜨렸다.

올 시즌 골 감각이 물에 오른 황의조는 정규리그에서 4골1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보르도는 황의조가 빠진 뒤 곧바로 실점하며 경기를 1-1로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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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의조(보르도)가 17일(한국시각) 프랑스 보르도 누보 스타드 드 보르도에서 열린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1 10라운드 낭트와 경기에서 득점한 뒤 기뻐하고 있다. 보르도/AFP 연합뉴스

황의조(29·보르도)가 3경기 만에 득점을 터뜨렸다.

황의조는 17일(한국시각) 프랑스 보르도 누보 스타드 드 보르도에서 열린 낭트와 2021∼2022시즌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1 10라운드 안방 경기에서 후반 17분 오른발 감아 차기 슈팅으로 선제골을 터뜨렸다. 시즌 4호골.

올 시즌 골 감각이 물에 오른 황의조는 정규리그에서 4골1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 득점은 3경기 전인 7라운드 몽펠리에전에서 터뜨린 골이었다.

다만 오른쪽 발목 부상이 생긴 점은 악재다. 황의조는 이날 후반 27분께 오른쪽 발목이 꺾이며 넘어졌다. 상태가 회복되지 않은 황의조는 결국 후반 29분 음바예 니앙과 교체됐다. 보르도는 황의조가 빠진 뒤 곧바로 실점하며 경기를 1-1로 마쳤다.

4경기 무승(3무1패) 늪에 빠진 보르도는 17위(승점8·1승5무4패)를 기록했다.

이준희 기자 givenhappy@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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