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영주풍기인삼축제 성료..SNS 조회수 160만회 돌파

김진호 2021. 10. 18.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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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축제로 열린 '2021온라인 영주풍기인삼축제'가 폐막됐다.

영주풍기인삼축제 유튜브 채널을 비롯한 각종 SNS 채널의 조회수는 160만회를 돌파했다.

영주풍기인삼축제는 그동안 중·장년층 중심으로 인기를 끌었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이번 축제를 발판삼아 내년에 개최하는 '2022 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도 성공적으로 이끌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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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글로벌 건강축제 인기 재확인…젊은층 참여도 증가

영주 광복공원 체육관에서 '2021온라인 경북영주풍기인삼축제' 개막식이 열리고 있다. (사진=영주시 제공)'2021영주풍기인삼축제' 개막식 장면 (사진=영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영주=뉴시스] 김진호 기자 =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축제로 열린 '2021온라인 영주풍기인삼축제'가 폐막됐다.

18일 시에 따르면 이번 축제는 '풍기에서 심봤다'란 주제로 지난 1일부터 전날까지 17일간 온라인 중심으로 진행됐다.

인삼씨앗뿌리기, 라이브 커버스 등 다양한 온라인 프로그램이 인기를 끌면서 온라인 축제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를 얻었다.

영주풍기인삼축제 유튜브 채널을 비롯한 각종 SNS 채널의 조회수는 160만회를 돌파했다.

축제종료일 기준 축제 유튜브 구독자는 1만500명으로 지난해 축제 때 3000여명 대비 3배 가량 크게 늘었다.

영주풍기인삼축제는 그동안 중·장년층 중심으로 인기를 끌었다.

하지만 이번 축제는 유쾌한 온라인 프로그램 기획으로 젊은층 참여율을 끌어올리면서 잠재고객 확보 계기도 마련했다.

영주 광복공원 체육관에서 열린 '2021온라인 경북영주풍기인삼축제' 개막식에서 장욱현 영주시장 등 지역인사들이 '풍기인삼 구매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하고 있다. (사진=영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온라인 프로그램 중 MZ세대를 공략하기 위해 특별기획된 인삼 홍보영상 '좀비가 강해졌다', '풍기인삼 광고의 왕' 등도 젊은층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축제기간과 겹친 황금연휴를 맞아 풍기인삼시장 현장을 직접 방문한 방문객도 지난해보다 늘어 인삼판매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이번 축제를 발판삼아 내년에 개최하는 '2022 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도 성공적으로 이끌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축제는 막을 내렸지만 풍기인삼제품 구입 이벤트와 인삼구입 택배비 지원 등은 축제 홈페이지와 유튜브 등 각종 SNS 채널을 통해 이달 말까지 지속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kjh932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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