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진출 1호 퇴장'김민재. 전직심판은 "다이렉트 퇴장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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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물 수비수' 김민재가 유럽 진출 10경기만에 퇴장을 경험했다.
김민재는 17일 트라브존스포르와의 2021~2022시즌 터키 쉬페르리그 9라운드에서 1-0 앞서던 전반 23분 퇴장을 당했다.
지난여름 페네르바체 입단으로 유럽에 진출한 김민재는 데뷔 10경기만에 레드카드와 마주했다.
페네르바체 소속으로 올시즌 처음으로 퇴장을 받은 선수는 김민재가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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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괴물 수비수' 김민재가 유럽 진출 10경기만에 퇴장을 경험했다.
김민재는 17일 트라브존스포르와의 2021~2022시즌 터키 쉬페르리그 9라운드에서 1-0 앞서던 전반 23분 퇴장을 당했다.
페널티 박스 외곽에서 지아니니의 돌파를 저지하는 과정에서 지아니니를 뒤에서 손으로 미는 듯한 장면을 연출했다.
앞서 경고 한장을 받았던 김민재는 이 파울로 두 번째 경고를 받아 23분만에 경기장을 떠나야 했다.
10명이 싸운 페네르바체는 내리 3골을 허용해 1대3으로 역전패했다.
지난여름 페네르바체 입단으로 유럽에 진출한 김민재는 데뷔 10경기만에 레드카드와 마주했다.
페네르바체 소속으로 올시즌 처음으로 퇴장을 받은 선수는 김민재가 처음이다.
김민재의 퇴장에 대해 여러 말이 나오는 가운데, 터키 출신 전직심판 뷘야민 게제르는 'TRT 스포르'를 통해 "김민재의 두 번째 경고는 다이렉트 레드카드로 바뀌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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