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고려아연, 아연가격 급등에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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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연 가격이 급등하면서 아연 제련업체인 고려아연의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고려아연은 18일 오전 9시 37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전거래일 대비 1만9000원(3.22%) 오른 60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박성봉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한동안 아연가격 급등에 따른 영업실적 개선이 예상되고 내년말부터 가동이 예정된 전지박공장도 수익성 개선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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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이태형 기자]아연 가격이 급등하면서 아연 제련업체인 고려아연의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고려아연은 18일 오전 9시 37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전거래일 대비 1만9000원(3.22%) 오른 60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8월말 런던금속거래소(LME)에서 t당 3000달러를 하회했던 아연가격이 10월 중순 현재 t당 3795달러로 14년래 최고 수준으로 치솟았다. 에너지가격 급등으로 수익성이 급격하게 악화된 제련소들의 생산 감소 전망이 원인으로 작용했다.
박성봉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한동안 아연가격 급등에 따른 영업실적 개선이 예상되고 내년말부터 가동이 예정된 전지박공장도 수익성 개선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고려아연의 올해 3분기 연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0.2% 증가한 2조4000억원, 영업이익은 6.1% 증가한 2836억원이 될 것으로 추정했다.
박 연구원은 “판매량 감소에도 불구하고 전반적인 금속 판매가격 상승과 원·달러 환율 상승의 영향으로 영업이익은 시장전망치(2658억원)를 상회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58만원에서 68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th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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