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몬, 희귀 난치 질환 앓는 '예담이' 위한 소셜 기부 캠페인 펼쳐

이비슬 기자 2021. 10. 18.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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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몬은 오는 28일까지 희귀 난치성 질환 '에이퍼트증후군'을 앓고 있는 환아 예담이를 돕는 참여형 소셜기부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에이퍼트증후군은 유전자 돌연변이에 의해 6만 분의 1확률로 발생하는 희귀난치성 질환이다.

2000원부터 1만원까지 자유롭게 기부할 수 있으며 모금액은 전액 그대로 예담이의 얼굴 뼈 재건 수술과 발가락 분리 수술에 사용한다.

티몬 소셜기부는 티몬이 설립된 2010년부터 이어오고 있는 기부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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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금액 전액 뼈 재건 수술에 전달
티몬 소셜기부(티몬 제공)© 뉴스1

(서울=뉴스1) 이비슬 기자 = 티몬은 오는 28일까지 희귀 난치성 질환 '에이퍼트증후군'을 앓고 있는 환아 예담이를 돕는 참여형 소셜기부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에이퍼트증후군은 유전자 돌연변이에 의해 6만 분의 1확률로 발생하는 희귀난치성 질환이다. 뇌가 다 자라기도 전에 두개골 봉합선이 닫히는 두개골 유합증을 비롯해 손가락이 붙는 합지증·발달장애와 같이 신체 전반에 복합적인 증상이 나타난다. 예담이는 생후 3개월에 장애영유아시설에 맡겨져 14살이 된 지금도 엄지와 새끼손가락만으로 생활하고 있다.

티몬은 파트너인 밀알복지재단 손잡고 예담이가 치료와 수술을 받을 수 있도록 소셜기부를 기획했다. 2000원부터 1만원까지 자유롭게 기부할 수 있으며 모금액은 전액 그대로 예담이의 얼굴 뼈 재건 수술과 발가락 분리 수술에 사용한다. 고객 후원 금액과 사용내용은 2개월 뒤 자세히 공개할 예정이다.

티몬 소셜기부는 티몬이 설립된 2010년부터 이어오고 있는 기부 프로그램이다. 국내 여러 비영리단체와 협력해 사회 소외계층의 환아 가정·저소득층 아동·긴급 재난 대응에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b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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