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새 관문, 영목항 새단장..지붕·벽에 채색

유순상 2021. 10. 18.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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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태안군 고남면 영목항이 새단장을 했다.

군은 가세로 군수와 군청 직원, 영목항 주민, 서울예술대 학생 등 40여명이 영목항에서 '마을색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군 관계자는 "영목항 주민 여러분과 서울예술대 학생 한분 한분께 감사드린다"며 "군 남부권 새 관문이 될 영목항이 관광객들로부터 더욱 사랑받을 수 있도록 특화개발 사업 추진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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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해양수산부 ‘특화개발 사업’ 일환…가세로 군수·서울예술대 학생 참여

태안군 영목항 마을색 만들기 프로그램에 참가한 가세로 군수.(사진=태안군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태안=뉴시스] 유순상 기자 = 충남 태안군 고남면 영목항이 새단장을 했다.

군은 가세로 군수와 군청 직원, 영목항 주민, 서울예술대 학생 등 40여명이 영목항에서 ‘마을색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지난 2018년 선정된 해양수산부 주관 공모에 선정된 ‘고남2리 영목마을 특화개발 사업’ 일환이다.

영목마을 특화개발 사업은 지난 2019년부터 올해까지 3년간 마을색 만들기(지붕, 벽 경관개선)와 야간 경관조명 및 경관아트, 힐링공간.,공중화장실 설치 등으로 진행된다.

이날 참가자들은 지붕과 벽 등에 밝고 통일된 색을 입혀 기존의 어두운 이미지를 변화시켰다.

영목항은 해양수산부로 국가어항에 지정돼, 올해 말 태안-보령 간 국도77호선 완전 개통을 앞두고 군의 새 관문으로 주목받고 있다. 대천항에서 영목항까지의 차량 소요시간이 기존 100분에서 10분으로 단축돼 관광객이 폭발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군 관계자는 “영목항 주민 여러분과 서울예술대 학생 한분 한분께 감사드린다”며 “군 남부권 새 관문이 될 영목항이 관광객들로부터 더욱 사랑받을 수 있도록 특화개발 사업 추진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sy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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