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놈2', 주말 박스오피스 1위..개봉 첫 주, 100만 관객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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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베놈 2: 렛 데어 비 카니지'(감독 앤디 서키스, 이하 '베놈2')의 인기가 심상치 않다.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베놈2'는 지난 주말(16~17일) 77만 8,077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 베놈2'는 팬데믹 이후 외화로는 최단기간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베놈2'는 화려한 액션과 탄탄한 스토리로 관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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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patch=오명주기자] 영화 '베놈 2: 렛 데어 비 카니지’(감독 앤디 서키스, 이하 ‘베놈2’)의 인기가 심상치 않다. 개봉 첫 주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베놈2’는 지난 주말(16~17일) 77만 8,077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누적 관객수는 109만 6,591명이다.
개봉 단 5일 만의 기록이다.’ 베놈2’는 팬데믹 이후 외화로는 최단기간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분노의 질주: 더 얼티메이트’와 같은 기록이다.
국내외 히트작 기록을 가뿐히 뛰어 넘었다. ‘모가디슈’(7일), ‘싱크홀’(6일),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11일) 등이다.
관객 수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그도 그럴 게, 정부의 방역수칙이 18일부터 완화된다. 이에 전국 극장 영업시간이 자정까지 늘어난다.
‘베놈2’는 액션 블록버스터다, 미워할 수 없는 빌런 히어로 ‘베놈’(톰 하디)와 사상 최악의 빌런 ‘카니지’(우디 해럴슨)의 피할 수 없는 대결을 그렸다.
흥행의 배경은 입소문이다. ‘베놈2’는 화려한 액션과 탄탄한 스토리로 관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특별 쿠키 영상으로도 주목을 받고 있다.
한편 ‘007 노 타임 투 다이’(감독 캐리 후쿠나가)가 주말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했다. 6만 5,342명의 관객을 모았다. 총 115만 452명이 영화를 관람했다.
<사진출처=영화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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