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신규 확진 1050명..7월 6일 이후 최소치
17일 국내 코로나 신규 확진자 수는 1050명이라고 18일 중앙방역대책본부가 밝혔다. 국내 지역발생은 1030명, 해외 유입 사례는 20명이다. 지난 7월 6일부터 네 자릿수 확진자 규모가 이어진 이래 가장 적은 수치까지 떨어진 것이다. 1000명대 확진자 기록은 열흘째 이어지고 있다.
17일 국내 진단 검사량은 7만1884건으로 양성률은 1.46%다. 의심신고 검사는 2만5482건, 수도권 임시선별검사는 3만7859건이 이뤄져 260명이 확진됐다.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는 8543건이 이뤄져 18명이 확진됐다.
이날 국내 지역발생 1030명 중 서울 352명, 경기 358명, 인천 84명 등 수도권에서 794명(77.1%)이 확진됐다. 비수도권 경우, 부산 35명, 대구 41 명, 광주 2 명, 대전 5 명, 울산 3 명, 세종 2 명, 강원 8 명, 충북 29 명, 충남 33 명, 전북 17 명, 전남 9 명, 경북 18 명, 경남 28 명, 제주 6 명 등이다. 중증 환자는 345명이다. 사망자는 8명 늘어 누적 2668명이다.
코로나 백신 접종자는 1차 접종자 기준 4040만여명을 기록했다. 방역 당국은 18일 0시 기준으로 신규 1차 백신 접종자는 1489명으로 지금껏 총 4040만262명이 1차 접종(전체 인구 대비 78.7%)을 받았고, 3318만5615명(인구 대비 64.6%)이 접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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