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NEW, 디즈니플러스 기대감에 급등..52주 신고가 경신

2021. 10. 18.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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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투자·배급사 NEW가 자회사 스튜디오앤뉴의 디즈니플러스 상륙 이후 수혜 기대감으로 급등세다.

이 연구원은 "수익성 높은 드라마·영화 콘텐츠 제작 자회사 스튜디오앤뉴의 매출 기여가 본격화되면서 전사 흑자전환을 이끌 것"이라며 "최근 'DP', '오징어게임' 등 OTT(동영상 서비스) 드라마가 연이어 흥행에 성공하면서 좋은 콘텐츠를 확보하려는 OTT 업체들 간의 경쟁이 더욱 심화되어 제작 기업의 가치가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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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거래일 연속 상승세
NEW CI [자료=NEW 홈페이지]

[헤럴드경제=김용재 기자] 영화 투자·배급사 NEW가 자회사 스튜디오앤뉴의 디즈니플러스 상륙 이후 수혜 기대감으로 급등세다.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NEW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350원(10.11%) 상승한 1만4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NEW 주가는 장중 한때 1만5300원을 기록하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NEW 주가는 3거래일 연속 상승세다.

이같은 상승은 디즈니플러스 관련 수혜주로 떠올랐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스튜디오앤뉴는 국내 OTT시장에 신규 진입하는 디즈니플러스와 5년간 매년 1편 이상의 독점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이미 2편의 공급 작품이 확정되어 8월부터 크랭크인 됐다.

특히 이번에 디즈니플러스가 한국 오리지널 콘텐츠를 강화하고자 하는 뜻을 내비쳤기 때문에 주가가 우상향 곡선을 그리고 있다.

디즈니 코리아는 앞서 14일 디즈니플러스 국내 출시를 앞두고 개최한 온라인 쇼케이스를 통해 한국 콘텐츠 강화 방침을 밝힌 바 있다.

이민희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기존에는 본사 뉴의 영화배급 실적이 연결실적의 중추역할을 했으나 올 하반기부터는 자회사 ㈜스튜디오앤뉴가 전사 실적 턴어라운드를 견인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수익성 높은 드라마·영화 콘텐츠 제작 자회사 스튜디오앤뉴의 매출 기여가 본격화되면서 전사 흑자전환을 이끌 것”이라며 “최근 ‘DP’, ‘오징어게임’ 등 OTT(동영상 서비스) 드라마가 연이어 흥행에 성공하면서 좋은 콘텐츠를 확보하려는 OTT 업체들 간의 경쟁이 더욱 심화되어 제작 기업의 가치가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brunc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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