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현대차·기아-핀다와 맞손..이종 산업 간 전략적 협업

박은경 2021. 10. 18. 09:3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하나은행이 현대차·기아 및 대출비교 플랫폼 핀다와 손을 맞잡았다.

18일 하나은행은 지난 15일 기업 현대차·기아, 대출 비교 플랫폼 핀다와 '커넥티드 카 기반 금융상품 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하나은행, 현대차·기아, 핀다는 ▲'커넥티드 카' 고객을 위한 금융상품 개발 ▲빅데이터를 활용한 신규 비즈니스 발굴 등을 공동 추진키로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빅데이터 활용한 신규 사업 공동 추진

[아이뉴스24 박은경 기자] 하나은행이 현대차·기아 및 대출비교 플랫폼 핀다와 손을 맞잡았다.

18일 하나은행은 지난 15일 기업 현대차·기아, 대출 비교 플랫폼 핀다와 '커넥티드 카 기반 금융상품 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왼쪽부터 정헌택 현대차·기아 TaaS 본부 상무, 박홍민, 이혜민 핀다 대표이사, 김소정 하나은행 디지털리테일그룹 부행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하나은행]

'커넥티드 카'는 자동차에 정보통신 기술을 결합한 서비스로, 현대차·기아는 대표 커넥티드 카 서비스인 '블루링크' '기아 커넥티드' '제네시스 커넥티드 서비스'를 통해 차량 원격 제어 등 스마트 모빌리티 라이프를 제공하고 있으며, 수집된 정보를 활용한 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협약사들은 '카 투 라이프(Car to Life)' 현상과 핀테크의 금융혁신 움직임에 대해 공감하고, 모빌리티와 핀테크 데이터를 융합한 금융상품 공동 개발에 뜻을 모았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하나은행, 현대차·기아, 핀다는 ▲'커넥티드 카' 고객을 위한 금융상품 개발 ▲빅데이터를 활용한 신규 비즈니스 발굴 등을 공동 추진키로 했다. 또 향후 금융시장에 새로운 서비스를 선보일 수 있도록 협력의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김소정 하나은행 디지털리테일그룹 부행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단순 이동수단을 넘어서는 미래 모빌리티 산업에 대해 이해할 수 있었다"며 "일상생활에 자리매김한 은행, 자동차, 핀테크가 공존하는 생활금융 플랫폼을 개발하는 등 손님 편의성 증대를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박은경 기자(mylife1440@inews24.com)

▶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재밌는 아이뉴스TV 영상보기▶아이뉴스24 바로가기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