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 날씨] 때이른 추위, 서울 '첫 서리'..저녁에 수도권부터 비

이설아 2021. 10. 18. 09:22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국에 때 이른 추위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서울은 어제 아침에 10월 중순 기온으로는 64년 만에 가장 낮아 첫 얼음이 관측된 데 이어 오늘 아침에는 첫 서리가 내렸는데요.

평년보다 열흘이나 빠른 기록입니다.

오늘 아침 기온 보시면 서울이 영상 2.8, 태백 영하 2.9, 장수 영하 2.6도로 평년 기온을 6도에서 9도 정도나 밑돌아 춥습니다.

오늘 낮부터 기온이 오르기 시작해 내일은 추위가 주춤하겠는데요.

하지만 오늘 오후에 수도권을 시작으로 내일 전국 곳곳에 비가 내리고 나면 다시 추워진다는 점을 염두에 두셔야겠습니다.

내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과 강원도, 충남과 전북 서부지역에 5에서 20밀리미터, 충북과 전북 동부, 전남과 경상도 내륙, 제주도에 5밀리미터 안팎입니다.

오늘은 차차 흐려져 인천과 경기 서해안은 오후부터, 서울과 경기 내륙, 강원 영서는 저녁부터 비가 오겠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 15, 부산 19도로 어제보다 3도에서 6도 높겠습니다.

오늘 오전까지 경상도 해안가에는 너울이 밀려들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이설아 기상캐스터
(그래픽:김보나)

이설아 기상캐스터 (salee@kbs.co.kr)

Copyright © KB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