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피' 또 붕괴, 삼성전자 또 '6만전자'..외국인·기관 동반 '팔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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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코스피가 3000선을 또다시 내줬다.
반짝상승 출발했지만 이내 하락 전환하며 3000선이 무너졌다.
이날 오전 9시16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22.49포인트(0.75%) 내린 2991.48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3017.48로 전 거래일(3015.06)보다 2.42포인트(0.08%) 상승 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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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코스피가 3000선을 또다시 내줬다. 반짝상승 출발했지만 이내 하락 전환하며 3000선이 무너졌다.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팔자'에 나선 영향이다.
이날 오전 9시16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22.49포인트(0.75%) 내린 2991.48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3017.48로 전 거래일(3015.06)보다 2.42포인트(0.08%) 상승 출발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은 나홀로 888억원어치를 사들이고 있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99억원, 201억원어치를 팔아치우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일제히 하락세다. 삼성전자는 현재 6만9400원으로 하루만에 다시 6만원대로 떨어졌다. 이날만 1%가 빠졌다. SK하이닉스는 전 거래일 대비 1.52% 하락한 9만6900원에 거래중이다. SK바이오사이언스 역시 3%대 하락세다.
지난 주말 뉴욕 증시는 일제히 상승했다. 15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82.20포인트(1.09%) 오른 3만5294.76으로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33.11포인트(0.75%) 오른 4471.37을,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73.91포인트(0.50%) 상승한 1만4897.34로 거래를 마쳤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인플레이션 불안심리 완화 여부, 주요국들의 제조업 PMI 결과, 국내 10월 수출입 결과 등에 영향을 받으면서 우상향 흐름을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미국 3분기 실적 시즌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며 미국발 훈풍이 국내 3분기 실적시즌에도 긍정적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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