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WRC 스페인 랠리 우승..티에리 누빌 포디움 올라

문영재 기자 2021. 10. 18. 09:1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현대자동차는 14일부터 17일까지 스페인 타라고나에서 열린 '2021 WRC 11차 대회'에서 현대팀 티에리 누빌과 다니 소르도가 각각 1, 3위를 차지하며 더블 포디움을 달성했다고 18일 밝혔다.

현대팀은 이번 우승으로 올 시즌 세 번째 우승컵을 들어 올림과 동시에 WRC 통산 20승을 달성했다.

3위에 오른 현대팀 다니 소르도 선수는 마지막 일요일 4개 스테이지 모두 우승을 차지하며 도요타팀 오지에 선수를 끌어내리고 시상대에 올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다니 소르도 3위 차지..현대팀 1, 3위로 더블 포디움

(지디넷코리아=문영재 기자)

현대팀 WRC 스페인 랠리서 1, 3위로 더블 포디움 달성

현대자동차는 14일부터 17일까지 스페인 타라고나에서 열린 ‘2021 WRC 11차 대회’에서 현대팀 티에리 누빌과 다니 소르도가 각각 1, 3위를 차지하며 더블 포디움을 달성했다고 18일 밝혔다.

현대팀은 이번 우승으로 올 시즌 세 번째 우승컵을 들어 올림과 동시에 WRC 통산 20승을 달성했다.

스페인 랠리는 올 시즌 세 번째 포장도로 대회로 레이스카 기술력과 드라이버 집중력을 요구한다.

우승을 차지한 티에리 누빌은 전체 17개 스테이지 가운데 10개 스테이지에서 가장 빠른 기록을 차지하며 2위 도요타팀 에반스 선수를 24.1초차로 제쳤다.

3위에 오른 현대팀 다니 소르도 선수는 마지막 일요일 4개 스테이지 모두 우승을 차지하며 도요타팀 오지에 선수를 끌어내리고 시상대에 올랐다. 

현대팀은 17개 스테이지 가운데 14개 스테이지에서 가장 가장 빠른 기록을 내며 1, 3위 더블 포디움을 달성했다.

현대차는 같은 기간 프랑스 포 아르노스 서킷에서 개최된 2021 WTCR 6차 대회와 전기차 대회 PURE ETCR 최종전에서도 각각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현대차 관계자는 “탄탄한 주행 성능에 힘입어 주말 3개 대회 우승컵을 모두 차지하는 대기록을 달성했다”며 “내년 WRC도 철저히 준비해 현대차의 우수한 기술력을 널리 알리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문영재 기자(moonyj@zdnet.co.kr)

Copyright © 지디넷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