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국제 컴퓨터 비전 학회에서 13개 논문 발표..역대 최대

김준혁 2021. 10. 18.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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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가 국제 컴퓨터 비전 학회 ICCV(International Conference on Computer Vision, 국제 컴퓨터 비전 학회)에서 역대 최대인 13개의 논문을 발표하며 AI(인공지능) 기술 경쟁력을 입증했다.

네이버는 지난 11일부터 17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된 이번 학회에서 네이버랩스유럽, 라인과 함게 총 13개 논문을 정규 세션에서 발표했다고 18일 밝혔다.

네이버는 ICCV에서 실제 서비스에 적용 가능한 논문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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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서비스 적용 가능성 높은 논문 다수
기술 투자 및 산학협력 결과
온라인 부스로 400여명 참가자와 교류
기술 공유·인재 영입 노력

[파이낸셜뉴스] 네이버가 국제 컴퓨터 비전 학회 ICCV(International Conference on Computer Vision, 국제 컴퓨터 비전 학회)에서 역대 최대인 13개의 논문을 발표하며 AI(인공지능) 기술 경쟁력을 입증했다.

네이버는 지난 11일부터 17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된 이번 학회에서 네이버랩스유럽, 라인과 함게 총 13개 논문을 정규 세션에서 발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중 한 논문은 약 3%의 연구에만 주어지는 구두(Oral) 세션 발표 기회를 얻는 쾌거를 거두기도 했다.

분당 판교 네이버 사옥 /사진=뉴스1
네이버는 2017년부터 ICCV에 참가해 왔다. 이후 AI에 대한 투자를 강화하면서 채택 논문 수도 매년 증가하고 있다.

네이버는 ICCV에서 실제 서비스에 적용 가능한 논문도 발표했다.

훨씬 적은 양의 손글씨 데이터로도 글꼴을 효율적으로 생성할 수 있는 기술과 네이버 서비스를 고도화할 수 있는 이미지 인식 기술 등이 담겼다.

하정우 네이버 클로바 AI LAB 책임리더는 "AI는 이제 연구를 넘어 사람들의 생활 속에서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 내는 기술로 진화하고 있다"며 "네이버는 AI 이론부터 실제 서비스에 적용될 수 있는 연구까지 광범위한 AI 기술 투자를 진행해 왔으며, 지속적으로 그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서울대, 연세대, 튀빙겐대학교 등 국내외 연구 기관들과의 산학협력을 활성화한 것도 이러한 성과에 기여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네이버는 이번 ICCV 2021 프리미엄 스폰서로 참여했다. 또한 AI 기술 공유 및 인재확보를 위해 온라인 부스도 마련했다.
#인공지능 #AI #네이버 #ICC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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