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지지율 41.2%로 최고치..민주당은 29.5%"

이강진 2021. 10. 18. 09:1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민의힘 지지율이 41.2%로 당 출범 후 최고치를 경신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8일 나왔다.

더불어민주당의 지지율은 29.5%로 전주보다 하락했다.

민주당 지지율은 전주(31.4%)보다 1.9%포인트 내린 29.5%였다.

민주당은 호남 지지율이 63.3%에서 49.4%로 13.9%포인트 급락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리얼미터 여론조사
국민의힘·민주당, 11.7%p 격차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18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의힘 지지율이 41.2%로 당 출범 후 최고치를 경신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8일 나왔다. 더불어민주당의 지지율은 29.5%로 전주보다 하락했다.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지난 12∼15일 전국 18세 이상 202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국민의힘 지지도는 전주(39.2%)보다 2.0%포인트 오른 41.2%였다. 이는 국민의힘 창당 이후 최고치다.

민주당 지지율은 전주(31.4%)보다 1.9%포인트 내린 29.5%였다. 양 정당의 지지율 격차는 11.7%포인트로, 두 자릿수로 벌어졌다. 1주 전에는 국민의힘이 민주당을 7.8%포인트 앞서는 것으로 조사된 바 있다.

국민의힘은 1주 전과 비교해 부산·경남 지역에서 지지율이 12.3%포인트 오른 반면, 대구·경북에서는 4.2%포인트 내렸다. 서울(4.3%포인트)과 호남(2.7%포인트)에서도 상승세를 보였다.
민주당은 호남 지지율이 63.3%에서 49.4%로 13.9%포인트 급락했다. 대구·경북(4.5%포인트), 부산·울산·경남(3.3%포인트) 지역에서도 지지율이 떨어졌다. 다만 서울(1.9%포인트), 인천·경기(1.4%포인트) 등 수도권에서는 상승세를 보였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2.2%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이강진 기자 jin@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