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 게이츠 맏딸 제니퍼, 이집트 부호 아들 승마선수와 결혼

강영진 입력 2021. 10. 18. 09:08 수정 2021. 10. 18.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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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부호 빌 게이츠와 전처 멜린다 게이츠 사이의 맏딸 제니퍼 게이츠(25)가 나옐 나사르(30)라는 승마선수와 지난 16일 미국 뉴욕주 웨스트체스터에 있는 아버지 소유 말 농장에서 결혼했다고 미국의 연예계 전문지 피풀(People)이 16일(미 현지시간) 보도했다.

결혼에 앞서 제니퍼는 뉴욕에서 어머니 멜린다여사 등 가족과 함께 결혼식 준비를 했으며 한 소식통은 피풀지에 멜린다여사가 결혼식 준비를 도맡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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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남편 나옐 나사르, 미국서 태어난 이집트 부호 아들

[서울=뉴시스]16일 결혼한 것으로 밝혀진 빌 게이츠의 맏딸 제니퍼 게이츠와 이집트 승마선수 출신 나옐 나사르(출처=제니퍼 인스타그램) 2021.10.18.

[서울=뉴시스] 강영진 기자 = 미국의 부호 빌 게이츠와 전처 멜린다 게이츠 사이의 맏딸 제니퍼 게이츠(25)가 나옐 나사르(30)라는 승마선수와 지난 16일 미국 뉴욕주 웨스트체스터에 있는 아버지 소유 말 농장에서 결혼했다고 미국의 연예계 전문지 피풀(People)이 16일(미 현지시간) 보도했다.

결혼에 앞서 제니퍼는 뉴욕에서 어머니 멜린다여사 등 가족과 함께 결혼식 준비를 했으며 한 소식통은 피풀지에 멜린다여사가 결혼식 준비를 도맡았다고 밝혔다.

제니퍼는 앞서 지난해 1월 인스타그램에 나사르와 함께 있는 사진을 올리면서 약혼한 사실을 공개했었다.

남편이 된 나사르는 이집트 출신 미국인으로 도쿄올림픽에 이집트 대표 승마선수로 참가했었다. 그는 부유한 이집트 기업가의 자손으로 보유자산이 1억달러(약 12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yjkang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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