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싱글즈2' 첫 회부터 화제성 대박..출연진 이름 SNS 장악

남정현 2021. 10. 18. 09:0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MBN '돌싱글즈2'가 새로운 돌싱남녀들의 첫 만남을 가감 없이 담으며 일요일 밤 컴백을 알렸다.

17일 첫 방송된 돌싱남녀들의 연애&동거 리얼리티 '돌싱글즈2'(연출 박선혜, 작가 정선영)는 2.3%(닐슨코리아 유료방송가구 2부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 순조로운 스타트를 알렸다.

한편 아직 윤남기의 속마음만 공개되지 않은 채, 김은영-김채윤은 마지막까지 테라스에서 와인을 마시며 '돌싱 빌리지'에서의 첫날밤을 누렸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7일 첫 방송된 돌싱남녀들의 연애&동거 리얼리티 '돌싱글즈2'(사진=MBN 제공)2021.10.1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남정현 기자 = MBN '돌싱글즈2'가 새로운 돌싱남녀들의 첫 만남을 가감 없이 담으며 일요일 밤 컴백을 알렸다.

17일 첫 방송된 돌싱남녀들의 연애&동거 리얼리티 '돌싱글즈2'(연출 박선혜, 작가 정선영)는 2.3%(닐슨코리아 유료방송가구 2부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 순조로운 스타트를 알렸다.

이날 방송 내내 김은영, 김채윤, 이다은, 이덕연, 이창수 등 새 출연진들의 이름이 온라인과 SNS를 장악해 시즌1에 이어 여전히 뜨거운 화제성과 파급력을 입증했다.

새롭게 단장한 스튜디오에 입성한 4MC 이혜영-유세윤-이지혜-정겨운 역시 빠른 속도로 친해지는 돌싱남녀들의 저돌적 면모에 설렘을 감추지 못하는 동시에, 적재적소의 참견으로 깨알 재미를 더했다.

이날 8인의 돌싱남녀들은 예식장을 배경으로 두 번째 웨딩 로드를 걷는 듯 차례로 입장했다. 이덕연-김채윤-김은영-이창수-윤남기-유소민-김계성-이다은이 모두 모인 가운데, 구수한 말투의 이창수가 대화를 주도해 어색함을 누그러뜨렸다.

'돌싱 빌리지'에 도착한 이들은 저녁을 먹기 전 각자의 방에서 꽃단장을 했다. 이후 다 같이 모여 식사를 했다. 어색함이 감도는 분위기 속 돌싱남녀는 "야자타임을 하자"는 김계성의 제안으로 반말 대화를 시작했다.

여기서 각자의 이혼 연차를 공개하면서 진솔한 대화를 이어갔다. 특히 이창수와 김계성은 지독했던 이혼 후유증을 고백했고, 윤남기-김은영은 "이혼 결정 후 오히려 홀가분했다"고 말했다. 또한 식사 자리에서 나란히 앉은 윤남기-김은영은 계속 묘한 분위기를 풍겨 "벌써 커플 같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2차 자리에서는 기습 '노래자랑'이 펼쳐졌다. 이덕연-이다은이 이다은의 애창곡이라는 혼성곡 '안부'로 듀엣으로 불러 분위기를 달아오르게 만들었다.

한편 아직 윤남기의 속마음만 공개되지 않은 채, 김은영-김채윤은 마지막까지 테라스에서 와인을 마시며 '돌싱 빌리지'에서의 첫날밤을 누렸다. 서로의 이상형이 겹치지 않는다는 사실에 안도하던 찰나, 윤남기가 첫인상 1위로 김은영이 아닌 김채윤을 꼽았다는 내용이 공개돼, 반전을 안겼다.

급격히 친해진 두 사람만 모르는, 이창수-김채윤-윤남기-김은영의 사각관계 시작에 4MC는 "미안한데 (이상형이) 겹쳤다"며 머리를 부여잡았다.

반면 김은영을 지켜보던 김계성은 "이혼 사유에 술 문제가 있었다, (김은영이) 제가 생각했던 캐릭터가 아니다"라며 생각에 잠겼다. 급변하는 관계를 지켜보던 유세윤은 "가장 적게 자는 것이 승리의 관건"라고 말해 물개박수를 자아냈다.

"이게 다 하루 안에 일어난 일이라고"라며 놀라워하는 4MC의 반응처럼 눈을 뗄 수 없는 전개로 시청자를 완벽히 몰입하게 만든 첫 회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nam_jh@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