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트, 3분기 투자일임자산 270억↑.."역대 최대 증가폭"

오경선 2021. 10. 18.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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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 간편투자 금융 플랫폼 '핀트(fint)'를 운영하는 디셈버앤컴퍼니자산운용은 3분기 투자일임 운용자산(AUM)이 270억원 늘어 역대 최대 증가세를 기록했다고 18일 밝혔다.

디셈버앤컴퍼니자산운용 측은 "최근 글로벌 인플레이션이 장기화되는 가운데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테이퍼링 시사, 중국 헝다그룹 이슈에 전력난까지 겹치며 국내 증시의 변동성이 심화되고 있다"며 "이러한 혼조세가 계속되자 개별 종목 직접투자에 지친 투자자들의 눈길이 핀트로 향한 것으로 분석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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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30일 기준 AUM 814억

[아이뉴스24 오경선 기자] 인공지능(AI) 간편투자 금융 플랫폼 '핀트(fint)'를 운영하는 디셈버앤컴퍼니자산운용은 3분기 투자일임 운용자산(AUM)이 270억원 늘어 역대 최대 증가세를 기록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9월 30일 기준 AUM은 814억원을 넘어섰다.

핀트의 AUM이 814억원을 넘어섰다. 사진은 핀트 로고 [사진=디셈버앤컴퍼니]

최소운용금 20만원 이상을 입금해 투자일임 운용을 시작한 핀트의 계좌의 수도 1분기와 2분기 각각 4천개에서 3분기 1만개로 증가하며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디셈버앤컴퍼니자산운용 측은 "최근 글로벌 인플레이션이 장기화되는 가운데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테이퍼링 시사, 중국 헝다그룹 이슈에 전력난까지 겹치며 국내 증시의 변동성이 심화되고 있다"며 "이러한 혼조세가 계속되자 개별 종목 직접투자에 지친 투자자들의 눈길이 핀트로 향한 것으로 분석된다"고 했다.

김일희 디셈버앤컴퍼니자산운용 포트폴리오개발실장은 "핀트는 금리인상 시기에도 여전히 금리가 높은 신흥국 채권에 대한 투자를 병행하고 있다"며 "FAANG(페이스북·아마존·애플·넷플릭스·구글) 등 개별 종목에 투자하는 개인고객들이 상반기 부진했던 투자성과로 보다 안정적이고 장기적으로 유효한 분산투자 수요가 늘어난 것으로 분석되며, 핀트가 가장 적절한 대안 수단이 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오경선 기자(seon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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