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교회·클럽·pc방 관련 등 45명 확진..최근 1주일 일평균 47.4명

남승렬 기자 2021. 10. 18. 08:4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구에서 종교시설과 클럽, 노래연습장, pc방 등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산발적으로 발생했다.

18일 대구시에 따르면 전날 지역감염 41명, 해외유입 4명 등 신규 확진자 45명이 추가돼 이날 0시 기준 누적 인원이 1만6470명으로 집계됐다.

집단감염이 발생한 달성군의 종교시설 2곳 중 1곳에서 1명이 추가 감염됐으며, 북구의 종교시설 관련으로도 4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2일 오전 대구 중구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의료진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단검사를 위해 방문한 시민의 검체를 채취하고 있다. 2021.9.22/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대구=뉴스1) 남승렬 기자 = 대구에서 종교시설과 클럽, 노래연습장, pc방 등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산발적으로 발생했다.

18일 대구시에 따르면 전날 지역감염 41명, 해외유입 4명 등 신규 확진자 45명이 추가돼 이날 0시 기준 누적 인원이 1만6470명으로 집계됐다.

집단감염이 발생한 달성군의 종교시설 2곳 중 1곳에서 1명이 추가 감염됐으며, 북구의 종교시설 관련으로도 4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중구 소재 클럽 관련으로 3명이 확진돼 누계가 20명이 됐으며, 북구 소재 노래연습장 관련으로 3명이 감염, 누적 확진자는 9명으로 늘었다.

또 달서구와 중구 소재 pc방 관련으로 각 1명씩 추가됐다.

이 밖에 달서구 소재 음식점(2명), 달성군 소재 사업장(1명), 달성군 소재 어린이집(1명) 등과 관련된 4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20명은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이며, 4명은 감염경로가 밝혀지지 않아 방역당국이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나머지 4명은 해외 입국객이다.

대구의 코로나19 확진자는 지난 8일 12일 50명, 13일 66명, 14일 46명, 15일 38명, 16일 47명, 17일 40명, 18일 45명으로 최근 1주일간 332명, 하루 평균 47.4명꼴로 발생했다.

pdnamsy@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