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8일)도 강한 추위..오후부터 수도권 비

[아이뉴스24 유지희 기자] 월요일인 18일 강한 추위가 이어지고 오후부터 수도권을 중심으로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아침 기온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5도 이하가 되겠다. 특히 중부내륙과 전북동부, 일부 경상내륙, 산지는 0도 이하로 떨어지는 곳이 있다.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인천.경기서해안에 낮부터 흐리고 빗방울이 떨어지기 시작해 인천·경기서해안에는 오후부터, 서울·경기내륙과 강원영서에는 저녁부터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또한 충남서해안에도 오후부터 흐리고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18일 전국에 추운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오후부터 수도권 중심으로 비가 내릴 전망이다. [사진=기상청 ]

경상권내륙과 제주도에는 낮 동안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오후부터 밤 사이 강원영동에 비가 내리는 곳이 있고 기온이 낮은 강원산지에는 비 또는 눈이 내리는 곳도 있다.

다음날까지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 강원도, 충남권, 전북서부, 울릉도·독도 5~20mm 안팎이다. 충북, 전북동부, 전남권, 경상권내륙, 제주도, 서해5도는 5mm 내외다.

낮 최고기온은 13~19도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낮과 밤의 기온차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15도 이상 클 것을 보인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 수준을 기록한다.

/유지희 기자(yjh@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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