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2시드 프나틱 탈락에.. '승부의 신', 만점자 161명 생존 [롤드컵]

임재형 2021. 10. 18.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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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룹 스테이지 B조까지 살아남았던 '승부의 신' 만점자들이 C조 일정 종료 이후 낙엽처럼 떨어졌다.

18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아이슬란드 레이캬비크 뢰이가르달스회들 실내 스포츠 경기장 A홀에서 열린 '2021 LOL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 그룹 스테이지 한화생명-RNG 경기를 끝으로 C조 일정까지 모두 종료됐다.

이번 2021 롤드컵의 그룹 스테이지는 A조부터 파란이 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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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엇 게임즈 제공.

[OSEN=임재형 기자] 그룹 스테이지 B조까지 살아남았던 ‘승부의 신’ 만점자들이 C조 일정 종료 이후 낙엽처럼 떨어졌다. 6900명의 만점자 중 단 161명만 살아 남았다. 8강 진출이 예상됐던 프나틱이 여러 악재 이후 C조 최하위에 머물면서 만점자는 크게 줄어들었다.

18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아이슬란드 레이캬비크 뢰이가르달스회들 실내 스포츠 경기장 A홀에서 열린 ‘2021 LOL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 그룹 스테이지 한화생명-RNG 경기를 끝으로 C조 일정까지 모두 종료됐다. 이번 2021 롤드컵의 그룹 스테이지는 A조부터 파란이 일었다. ‘우승후보’ 펀플러스가 A조 최하위로 탈락했으며, B조에서는 EDG가 T1에 밀려 2위로 8강에 진출했다.

그래도 ‘승부의 신’ 만점자는 B조 일정 종료 시점까지 약 6900명이 생존하면서 완벽 적중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매년 라이엇 게임즈가 실시하는 ‘승부의 신’은 롤드컵의 결과를 팬들이 예측해보는 콘텐츠다. 지난 2020 롤드컵에서는 800만 명 이상의 이용자 중 총 11명이 모든 결과를 맞췄다.

하지만 C조 일정이 끝난 뒤 만점자는 6900명에서 161명으로 줄어들었다. A, B조와 마찬가지로 C조도 그룹 스테이지 시작 전 예상과 다른 결과가 펼쳐졌다. 프나틱의 최하위가 큰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이 높다. 유럽 2시드 자격으로 2021 롤드컵에 참가한 프나틱은 주전 원거리 딜러가 개막 직전 빠지면서 큰 전력 손실이 있었다. 1라운드를 3전 전패로 마감한 프나틱은 2라운드에서 단 1승만 거두면서 초라한 성적(4위, 1승 5패)으로 2021 롤드컵을 끝냈다.

18일 오후에는 같은 장소에서 2021 롤드컵 그룹 스테이지 D조 경기가 펼쳐진다. D조에는 젠지, LNG, 매드 라이온즈, 팀 리퀴드가 속해 있다. D조는 1라운드를 비등하게 마무리한 만큼 161명이 완벽한 결과를 예측하는 데 매우 힘들 것으로 예상된다. /lisc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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