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학생 81명, 11회 전국상업경진대회서 기량 뽐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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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교육청은 11회 전국상업경진대회에 도내 13개 상업계 학교 대표선수단 81명이 참가해 경진 11종목, 경연 4종목에서 기량을 겨룬다고 18일 밝혔다.
이 대회 참가 학생들은 지난 5월 열린 충북상업경진대회에서 입상한 선수들이다.
이 대회는 지난해에는 코로나19로 취소됐으며, 2019 전국상업경진대회에서 충북선수단은 대상(교육부장관상)을 포함해 금상 5개, 은상 10개, 동상 21개를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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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연 4종목은 동영상 제작해 온라인 심사
(청주=뉴스1) 이성기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11회 전국상업경진대회에 도내 13개 상업계 학교 대표선수단 81명이 참가해 경진 11종목, 경연 4종목에서 기량을 겨룬다고 18일 밝혔다.
이 대회 참가 학생들은 지난 5월 열린 충북상업경진대회에서 입상한 선수들이다.
대회는 18일과 19일 이틀간 전북교육청 주관으로 3개 권역 6개 경진장에서 온·오프라인으로 분산 개최한다.
애초 9월 말 개최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 확산세로 일정을 늦췄다.
이번 대회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한 학교 방역과 학생 밀집도 최소화를 위해 전국 17개 시·도 대표 참가선수단을 2019년 3400여 명에서 1200여 명으로 대폭 축소했다.
충북 대표선수들은 전북 군산여자상업고에서 기량을 겨루며, 호텔식음료서비스실무 종목은 전국단위로 전북 전주비전대학교에서 진행한다.
대회의 시작을 알리는 개회식은 18일 전주상업정보고에서 온·오프라인으로 개최한다.
회계실무, 창업실무 등 11개의 경진 종목에 출전하는 선수들은 오프라인 대회로 참가한다.
창업동아리 엑스포, 동아리 콘테스트, 대회 홍보 크리에이터 등 3개 경연 종목은 동영상을 제작해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충북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대회가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상업계열 인재를 양성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미래의 리더로 성장하고 직무능력을 향상해 좋은 일자리로 진입하는 역량 함양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했다.
이 대회는 지난해에는 코로나19로 취소됐으며, 2019 전국상업경진대회에서 충북선수단은 대상(교육부장관상)을 포함해 금상 5개, 은상 10개, 동상 21개를 수상했다.
skl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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