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분할 전 마지막 매수 기회-이베스트

김영상 기자 2021. 10. 18.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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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베스트투자증권이 18일 SK텔레콤에 대해 분할 전 마지막 매수 기회라고 평가했다.

이베스트투자증권은 올 3분기 SK텔레콤 예상 실적으로 영업수익 4.9조원, 영업이익 3967억원을 제시했다.

이베스트투자증권은 인적분할 이후 합산 기업가치를 28조원으로 추산했다.

이승웅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SK텔레콤(존속)은 인적분할 후 배당금을 최소 기존 수준을 유지할 계획으로, 이를 고려한 적정 기업가치는 17조원"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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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 박정호 SK텔레콤 CEO가 12일 서울 을지로 SK텔레콤 T타워 본사에서열린 임시주주총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이베스트투자증권이 18일 SK텔레콤에 대해 분할 전 마지막 매수 기회라고 평가했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41만원을 유지했다. 전 거래일 종가는 30만원이었다.

이베스트투자증권은 올 3분기 SK텔레콤 예상 실적으로 영업수익 4.9조원, 영업이익 3967억원을 제시했다. 전년 동기대비 각각 4.2%, 10.3% 증가한 수치로 컨센서스에 부합한다는 전망이다.

이베스트투자증권에 따르면 올 3분기 말 5G 가입자수는 이전 분기 대비 12.7% 늘어난 867만명을 기록할 전망이다. 8월 말 플래그십 단말기 출시에 따라 성수기에 진입하면서 견조한 순증을 이어갔다는 분석이다.

SK텔레콤은 다음 달 1일 SK텔레콤(존속)과 SK스퀘어(신설)로 분할, 공식 출범한다. 이달 26일부터 다음달 26일까지 매매거래정지를 거쳐 29일 변경·재상장된다.

이베스트투자증권은 인적분할 이후 합산 기업가치를 28조원으로 추산했다. 이승웅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SK텔레콤(존속)은 인적분할 후 배당금을 최소 기존 수준을 유지할 계획으로, 이를 고려한 적정 기업가치는 17조원"이라고 밝혔다.

이어 "SK스퀘어(신설)는 SK하이닉스와 상호보완적 사업에 투자하고, 원스토어·ADT 캡스 등 자회사 IPO를 차례로 진행할 계획"이라며 "반도체 분야의 밸류체인 강화, 가려졌던 자회사 가치 반영 등으로 합산 시가총액이 현재보다 높아지면서 지분가치 21.2조원에 할인율 50%를 적용한 10.6조원으로 추정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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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상 기자 vide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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