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터키 이적 후 첫 퇴장..페네르바체 역전패

박지혁 입력 2021. 10. 18.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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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프로축구 쉬페르리가의 페네르바체에서 활약 중인 국가대표 수비수 김민재가 유럽 진출 후 처음으로 레드카드를 받았다.

페네르바체는 18일(한국시간) 터키 셰놀 귀네슈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트라브존스포르와의 2021~2022 쉬페르리가 9라운드에서 1-3으로 역전패했다.

페네르바체는 1-0으로 앞서다가 내리 3골을 내주며 경기를 내줬다.

이 패배로 6승1무2패(승점 19)가 된 페네르바체는 트라브존스포르(6승3무 승점 21)에 선두를 넘겨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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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경고누적으로 퇴장

[이스탄불=AP/뉴시스] 페네르바체의 김민재(오른쪽)가 9월30일(현지시간) 터키 이스탄불의 수크루 사라코글루 경기장에서 열린 2021-22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D조 조별리그 2차전 올림피아코스와의 경기에 선발 출장해 공을 다투고 있다. 김민재는 풀타임을 뛰며 분전했으나 팀은 0-3으로 패했다. 2021.10.01.

[서울=뉴시스]박지혁 기자 = 터키 프로축구 쉬페르리가의 페네르바체에서 활약 중인 국가대표 수비수 김민재가 유럽 진출 후 처음으로 레드카드를 받았다.

페네르바체는 18일(한국시간) 터키 셰놀 귀네슈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트라브존스포르와의 2021~2022 쉬페르리가 9라운드에서 1-3으로 역전패했다.

중앙 수비수로 선발 출전한 김민재는 경고누적으로 전반 23분 퇴장 당했다. 유럽 진출 이후 처음이다. 1-0으로 앞선 상황에서 나온 퇴장으로 뼈아팠다.

페네르바체는 1-0으로 앞서다가 내리 3골을 내주며 경기를 내줬다.

이 패배로 6승1무2패(승점 19)가 된 페네르바체는 트라브존스포르(6승3무 승점 21)에 선두를 넘겨줬다. 2위로 내려갔다.

김민재는 1-0으로 전반 14분 제르비뉴가 역습을 전개하는 과정에서 옷을 잡아당겨 경고를 받았다.

이어 전반 23분 수비진영 페널티박스 부근에서 상대 공격수와 경합하던 중 두 번째 경고를 받아 퇴장 당했다. 어깨와 팔로 경합하는 것으로 보였으나 주심은 가차 없이 레드카드를 꺼냈다.

이른 시간 10명으로 싸우게 된 페네르바체는 수적 열세를 극복하지 못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fgl7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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