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장애인체육대회]정호원, 주영대 등 도쿄패럴림픽 메달리스트 총출동

배우근 2021. 10. 18.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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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1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가 오는 20일부터 25일까지 6일간 경상북도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개·폐회식을 비롯한 각종 행사를 취소하고, 참가인원을 최소화 하며 무관중 경기로 진행한다.

또한 참가자 전원이 대회 참가일 기준 48시간 이내 PCR 검사 후 '음성' 확인자만이 대회에 참가할 수 있으며, 실내종목은 50명 이내로 인원을 제한하고, 특별한 사유가 없는 한 시·군 및 경기장 간 이동을 금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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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배우근기자] 제41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가 오는 20일부터 25일까지 6일간 경상북도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개·폐회식을 비롯한 각종 행사를 취소하고, 참가인원을 최소화 하며 무관중 경기로 진행한다.
또한 참가자 전원이 대회 참가일 기준 48시간 이내 PCR 검사 후 ‘음성’ 확인자만이 대회에 참가할 수 있으며, 실내종목은 50명 이내로 인원을 제한하고, 특별한 사유가 없는 한 시·군 및 경기장 간 이동을 금지한다. 코로나19 의심환자 또는 확진자 발생 시 매뉴얼에 따라 방역당국 이송 및 격리 등을 실시해 적극적으로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보치아 9회대회 연속 금메달을 따낸 보치아 대표팀, 정호원(가운데) 사진|대한장애인체육회
이번 대회에는 지난 8월에 열린 2020도쿄 패럴림픽대회에 출전했던 선수들이 대거 참가한다. 보치아 9회 대회 연속 금메달의 주인공 정호원, 탁구 남자 단식(TT1) 금메달 주영대, 패럴림픽 첫 정식종목으로 출전했던 배드민턴의 김정준, 태권도의 주정훈도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참가해 도쿄에서의 활약을 이어갈 예정이다.
탁구 대표팀 주영대(오른쪽)와 김현욱. 도쿄(일본)=사진공동취재단
이밖에도 육상 전민재, 사이클 이도연, 유도 이정민, 사격 박진호 등도 참가한다. 총 참가인원은 선수 5534명, 관계자 1903명이다. 경기종목은 28개 종목이며 최우수 선수는 대회 마지막 날인 25일 기자단 투표를 통해 선정한다.

kenn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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