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탁, 누나가 너 뽕필이랬지" 6년만의 족집게 인연
안병길 기자 2021. 10. 18. 08:23
[스포츠경향]
“누나가 너 뽕필이랬지?”
가수 영탁이 6년만에 ‘예언가’ 인연을 다시 만났다.
지난 16일 강원도 양구에서 열린 ‘2021 DMZ 평화이음 토요콘서트’ MC 김말숙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영탁과 함께 찍은 사진과 짧은 글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서 영탁과 MC 김말숙은 세상 환한 표정으로 다정하게 찍었다.
방송인 김말숙은 글에서 “우리 탁이랑 6년만에 재회, 결혼 축가 이후 만났으니 더 된건가? 그래도 한치도 변함없는 탁이가 첫 만남때나 지금이나 너~~무 편하다^^”며 반가움을 전했다.
이어 “누나가 너 뽕필이랬지?ㅋㅋㅋㅋ 성공한 널 보니 더 뭉클했다♡”라고 덧붙였다. 가수 영탁이 트로트로 성공할 것을 미리 예언했고 또한 바람대로 성공한 것을 축하한 것이다.
한편 영탁은 지난 16일 강원도 양구군 양구 문화복지센터에서 진행된 ‘2021 DMZ 평화이음 토요콘서트’ 무대에 올라 ‘니가 왜 거기서 나와’ 등 4곡을 불러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안병길 기자 sasang@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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