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오프라인 공연 재개, 세븐틴 컴백..하이브 4분기 실적↑

김지성 기자 2021. 10. 18. 08:1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삼성증권은 18일 하이브에 대해 방탄소년단(BTS)의 오프라인 공연 재개로 4분기 실적 개선이 전망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38만원을 유지했다.

이어 "탑티어 아티스트의 합류로 팬덤 커뮤니티 플랫폼 시장 내 영향력이 확대되고 오프라인 공연 시장이 재개돼 실적 개선을 이끌 전망"이라며 "주요 아티스트 활동 성과가 커지는 가운데 IP(지식재산권)을 활용한 수익모델 확장도 적극 추진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추상철 기자 = 방탄소년단(BTS)이 2일 오후 인천 중구 파라다이스시티 호텔 플라자에서 열린 '2021 더팩트 뮤직 어워즈(TMA)'에서 화려한 무대를 펼치고 있다. (사진= 더팩트 뮤직 어워즈 제공) 2021.10.02. *재판매 및 DB 금지

삼성증권은 18일 하이브에 대해 방탄소년단(BTS)의 오프라인 공연 재개로 4분기 실적 개선이 전망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38만원을 유지했다.

최민하 연구원은 "하이브의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78.9% 증가한 3400억원, 영업이익은 69.4% 증가한 680억원으로 컨센서스 751억원 대비 눈높이를 낮춰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4분기 실적은 주목해 볼 만하다"며 "일단 BTS의 공연이 예정돼 있는데 한국에서는 방역 지침상 10월24일 위버스를 통해 1회 온라인 콘서트를 진행하고 LA SoFi 스타디움에서 11월27~28일, 12월1~2일에 걸쳐 4회 오프라인 공연을 진행한다"고 설명했다.

최 연구원은 "4분기 앨범 발매 예정인 아티스트들의 성과 확대에도 기대를 걸어볼 만하다"며 "10월22일 미니 9집 'Attacca'(아타카)로 컴백하는 세븐틴은 예약 판매 첫날 선주문량 141만장을 돌파했고 엔하이픈은 10월12일 첫 정규 앨범 '디멘션: 딜레마' 선주문량이 93만장에 달한다"고 했다.

이어 "탑티어 아티스트의 합류로 팬덤 커뮤니티 플랫폼 시장 내 영향력이 확대되고 오프라인 공연 시장이 재개돼 실적 개선을 이끌 전망"이라며 "주요 아티스트 활동 성과가 커지는 가운데 IP(지식재산권)을 활용한 수익모델 확장도 적극 추진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펜하' 최예빈 "데뷔 전 보이스피싱으로 전재산 잃었다"고깃집 불판 교체 990원, 동치미 790원…어떻게 생각하세요?"수백만원 선결제"…신사동 피부과 폐업, '먹튀' 논란'두산家 며느리' 조수애, ♥박서원+아들과 달달한 일상美 열차 안, 눈 앞에 성폭행 자행되는데...지켜만 본 승객들
김지성 기자 sorry@mt.co.kr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