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거래로 탈세 노린다? 당근마켓에 "시계 8999만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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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중고거래 플랫폼에서 130억 원 상당의 중고품을 거래한 판매자가 있다는 사연이 알려지며 그 정체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보통 같은 지역 거주자끼리 소액의 중고물품을 거래하는 중고거래 플랫폼에서 최근 서울 강남 일대를 기반으로 하는 한 판매자가 수백에서 수천만 원에 달하는 물품들을 잇따라 판매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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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중고거래 플랫폼에서 130억 원 상당의 중고품을 거래한 판매자가 있다는 사연이 알려지며 그 정체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보통 같은 지역 거주자끼리 소액의 중고물품을 거래하는 중고거래 플랫폼에서 최근 서울 강남 일대를 기반으로 하는 한 판매자가 수백에서 수천만 원에 달하는 물품들을 잇따라 판매했습니다.
판매한 중고품 가격의 총액이 130억 원이라는 추정이 나올 정도인데요, 이런 사연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알려지며 누리꾼들은 '재벌이 중고거래를 하는 것이냐', '직거래인 점을 이용해 탈세하려는 것 아니냐' 등의 다양한 의견을 내놓고 있습니다.
실제로 개인 간 중고거래는 통상 세금을 내지 않는데요, 사업자가 이를 악용해 중고거래 플랫폼에서 고액의 물건을 팔아 수익을 올릴 수 있다는 겁니다.
최근 국정감사에서도 주요 중고거래 플랫폼에서 명품 시계, 골드바 등이 거래된 사실이 거론되며 반복적인 고액 물품 거래의 경우 사업성을 판단해 과세 사각지대를 줄여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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