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백신 미접종자 때문에 5차 대유행 올 수 있다"

박은하 기자 입력 2021. 10. 18.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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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백신 접종도에 따른 미국 각 주의 코로나19 감염 위험 상황. 2021년 7월 기준


미국에서 코로나19 백신을 맞지 않은 미접종자들로 인해 5차 대유행이 올 수도 있다고 앤서니 파우치 미국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NIAID) 소장이 경고했다.

파우치 소장은 17일(현지시간) 폭스뉴스에 출연해 “문제는 백신을 맞을 자격이 있지만 여전히 접종하지 않은 약 6천600만 명에 있다”며 “감염자 수치가 계속 내려가는 정도는 얼마나 많은 이들에게 (백신을) 접종하느냐에 달려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미접종자가 미국의 대유행 극복에 위협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우리가 잘 대처하지 못한다면 이전에 겪었던 확산의 물결에서 봤듯이 재유행 위험이 있다”고 거듭 강조했다.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접종 자격이 있는 12세 이상 미국인 중 77%가 최소 1차례 이상 접종했고, 67%는 접종을 마친 상태다.

조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 14일 최근 6주 동안 코로나19 감염은 47%, 입원은 38%가 각각 감소했다며 미접종자의 접종이 대유행을 극복하는 방법이라고 말했다.

박은하 기자 eunha999@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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